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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한 달 만에 해체한 불광사 정상화대책위…신도들 “요식행위”
사진은 불광사 정상화 대책위 위원장을 맡은 바 있는 흥교스님(왼쪽)과 대각회 이사장 혜총스님.

불광사 사태 해결을 위해 대각회에서 구성한 불광사 정상화대책위원회(위원장 흥교스님)가 8월 20일 2차 회의를 끝으로 기구를 해체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불광사 창건주 권한 문제 해결을 비롯해 사찰 내 분규 해소 등을 목적으로 구성된 대책위가 두 차례의 회의 끝에 맥없이 주저앉은 상황이어서, 당초 대각회의 대책위 구성이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요식행위에 불과한 것 아니었느냐는 비판이 나온다.

불광사 정상화대책위는 20일 법안정사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불광사 창건주 권한 문제는 대각회에서 다룬다’는 원칙을 확인한 뒤 돌연 대책위를 해체했다. 위원장 흥교스님이 회의에서 사의를 표하며 위원장직이 공석이 됐기 때문이다. 당초 정상화대책위는 위원장 흥교스님을 비롯해 지홍스님이 지정한 상좌 조계종 포교부장 가섭스님, 광덕문도회 대표 지정스님, 불광사 신도대표 박홍우 불광법회장, 대각회 감사 월암ㆍ일광스님 등 6인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었다.

불광사 불광법회 명등 일동은 22일 성명을 내고 “7월 10일 대각회 이사회에서 구성한 불광사 정상화대책위가 7월 29일 불광사 제1차 회의, 8월 20일 대각회 법안정사 제2차 회의를 끝으로 아무런 진전도, 별다른 이유도 없이 갑자기 해체됐다”며 “불광의 1만 신도들은 깊은 좌절감과 배신감으로 분노하고 있다. 위원회를 해산 했으면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대각회 이사장이나 이사들께서 불광 신도들이 안중에도 없는 것인지, 혹 대각회와 지홍스님 간 거래와 겁박이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고 의구심을 표했다.

이어 “불광 신도들은 한가닥 희망을 가졌던 대각회 이사회에 실망감, 배신감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이제 불광을 지키고 정상화하는 일에 다시 한 번 일어서서 우리 스스로 우리의 길을 분연히 가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지홍스님이 종단과 자승스님의 권력을 등에 업고 불광에 마수를 뻗쳐본들 그 탐욕이 어림없다는 것을, 우리 신도들의 단합된 힘과 열정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등 일동은 대각회에 “신도들의 희망을 저버리고 사태를 더욱 파국으로 몰아버린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으며, 지홍스님에게는 “회주직에서 사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종무직원들을 회유해 불광 보시금 통장을 심복에게 관리케하고, 법주스님 등이 결재를 할 수 없게 차단한 일련의 행위를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향후 불광사에서 발생되는 채무 지불 문제나 종무직원 임금체불 등의 문제는 지홍스님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불교개혁행동을 비롯한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조계종 적폐의 심장인 자승 구속과 지홍 퇴진 운동을 불광법회 차원에서 더욱 가열차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불광사 불광법회 명등 일동 성명서 전문

대각회의 불광사 정상화 대책위원회 해산에 대한 불광법회 명등 입장문

대각회의 '불광사 정상화 대책위원회'는 불광사 창건주의 승계문제와 관련하여 지난 7월10일 대각회 이사회에서 흥교스님을 위원장으로 총 6명으로 구성, 불광사의 정상화를 도모코자 구성되었다

이후 정상화대책위원회는 7월29일 불광사에서 제1차 회의가 진행 되었고,8월20일 대각회 법안정사에서 제2차 회의를 끝으로 아무런 진전도 별다른 이유도 없이 갑자기 해체되었다.

여종무원과의 부적절한 행위 및 유치원 정부 보조금 부정 수급 횡령으로 지홍스님은 불광사 회주직 에서 물러났고 창건주 지위는 지정스님으로 부터 승계 받아 임기 10년에서 14년을 하고 4년이 더지나 광덕문도회에서 결정한 새로운 창건주를 앞뒤가 맞지 않는 이유를 들이대면서 창건주  승계를 인정하지 못하겠노라 버티어 불광법회 신도들의 실망과 분노를 자초하면서 혼미상태에 빠져 대각회에 창건주 승계의 승인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대각회 이사회에서는 창건주 승계의 결론을 내지 못하고 미봉책으로 정상화 대책위원회 구성을 들고 나왔다.실망스런 결과 였지만 그래도 불광사 신도들은 대각회 이사장 및 정상화 위원들에게 기대와 희망을 조금이나마 갖고 지켜 봤으나 금차 이사회에서 아무런 성과도 아무런 해명도 없이 동 위원회를 해산 하였다.

이에 불광의 1만 신도들은 깊은 좌절감과 배신감으로 분노를 하고 있다. 위원회를 해산 했으면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대각회 이사장이나 이사들께서는 과연 불광 신도들이 안중에도 없다는 말인가? 대각회와 지홍간의 거래와 겁박에 관한 소문이 과연 실제라는 말인가? 많은 의구심을 갖게 한다.

이제 불광 신도들은 한가닥 희망을 가졌던 대각회 이사회에 실망감과 배신감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시하며 이제 불광을 지키고 정상화하는 일에 다시한번 일어서서 우리 스스로 우리의 길을 분연히 가지 않을 수 없다.

지홍스님이 종단과 자승스님의 권력을 등에 업고 대각회를 무력화시키면서 제 아무리 불광에 마수의 손을 뻗쳐본들 우리 불광신도들의 단합된 힘과 열정으로 그 탐욕이 어림도 없음을 결단코 보여줄 것을 천명하며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첫째, 대각회 이사장과 이사회는 금번 동 정상화 위원회를 해체하여 불광 전 신도들의 실낱같은 희망을 져버리고 이번 사태를 더욱 파국으로 몰아버린 책임을 응당히 져야 할 것이다.

둘째, 횡령으로 형사고발 되어있는 지홍 스님은 즉각 수사기관 의 수사에 협조하여야 한다. 구속이 두려운 것인지 아니면 증거인멸을 하려는 것인지 조사를 차일 피일 미루는 모습 또한 더욱 추하게 보일 것이다.

아울러 우리는 확보하고 있는지홍의 더러운 추가 비리를  수사기관에 제출하여 반드시 구속으로 응징할 것이다.

셋째,  우리 불광신도들은 지금부터 헌공금, 호법비는 물론 수능 100일기도, 49제 등 일체의 보시금을 전면 중단할 것이다. 지홍스님은 불광사 회주직에서 사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종무직원들을 회유해 불광의 보시금 통장을 그의 심복에게 관리케 하고, 불광사 법주스님이나 주지스님의 결재를 할 수 없게 차단하는 등 일련의 불법적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경고하는 바이다.

아울러 향후 불광사에서 발생되는 채무(이자)지불 문제나 종무직원 임금체불 문제는 지홍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것이다.

넷째, 우리는 불교개혁행동 등 시민단체들과 연대하여 조계종 적폐의 심장인  자승 구속과 지홍 퇴진 운동을 불광법회 차원에서 더욱 가열차게 전개해 나아갈 것이다.

불광사는 광덕스님께서 도심 전법과 바라밀사상의 실천을 위해 청정 수행도량 목적으로 창건되었고 중창 불사도 신도들의 정성어린 보시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웬 지홍의 사유물인가?

모든 것이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 불광사가 정상화되는 날까지  우리  불광신도들은 끝까지 수호 할 것이다.

2018년 08월 22일
불광법회 불광사 명등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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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얀 2018-08-26 18:41:54

    파계승은개수작그만하라신도들집에 말도안되는 우편물발송하여 여론몰이하려는거또한개수작이다.노조인지개조인지도 정신차려라 어짜피 너네들은
    떠나게되어있다.발광을해도 이미 때는늦었느니라.대각회도 일찌기 대오각성회로이름을 바꾸는게좋다했거늘 중재도 못하는주제에..아니 술수에
    넘어갔겠지..불광인은 기치를더욱 높일것이며 반드시 불의를배척할것이다.다시말하노라 파계승과 그졸개들은 즉시불광을떠나라..   삭제

    • 불광 2018-08-25 17:58:17

      대각회의 처사가 납득이 안됩니다.
      공무원,학교,공립어린이집과 유치원,대기업 등등에서는 이미 민원인,수요자,소비자를 위하여 모든 행정이 합리적으로 공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불교계는 60년대 식이네요. 불자들이 호구? 시키는대로 정하는대로 청탁불고하고
      무조건 따르라? 대각회에 대하여 대실망입니다   삭제

      • B.T 2018-08-23 23:49:20

        이상한 찌라시수준의 우편물
        제발 좀 보내지 마시지요..
        이런 종이쪼가리 보고 누가
        공감한다구..
        1도 안되고 오히려 웃음만 나오던데..
        (요즘 보시도 줄었을텐데 비용절감해야 되지않나요?
        까딱하단 이렇게까지 수고?하시는 종무원 본인들 월급 못 받게 됨 어쩌려구..)
        불광사 보살,거사님들 수준을 너무 모르고
        있는 듯 하네요..혹시, 본인들 수준으로 착각하고 계시는 건 아닌지..

        시간이 갈수록 초조해지고 불안한가 봅니다.
        이런 어처구니없고 어리석은 짓을 반복하는 거 보면.
        샤이한 사람까지 불광사 사수를 위해
        동참하게 할 뿐입니다   삭제

        • 박민수 2018-08-23 08:57:14

          YouTube에서 '(129-13회)설정,2번째 토사구팽-승려대회주동자 징계-진리해설사박민수' 보기
          https://youtu.be/8aJAclCdjhQ

          2, YouTube에서 친구로 추가해 주세요. https://youtu.be/addme/p-_affKfhRRyC-gZrWHw3MhTgv6CvQ   삭제

          • 그냥 웃지요 2018-08-22 23:39:10

            밑에 두 양반, 남의 집 쌈 구경하는 재미로 사는데 댓글들이 많이 안 올라오니 심심한가 보오?
            불광사 가면 마음이 같은 법우님들 천진데 굳이 여기서 남 보라고 떠들 필요 있나~.
            어차피 대각회든 지홍에게든 할 말 있으면 직접 의견을 보내면 되고 실제로 또 그러고 있는데 말요.
            그리고 종종 보니 지홍측이 여기 신도들 댓글에서 힌트를 얻어서 대책을 세우곤 하드만.
            그래서 나도 더이상 댓글을 잘 안 달지. 할 말 있으면 절에 가서 해도 충분하니.   삭제

            • 지홍 2018-08-22 23:31:24

              자기힘으로 돈한번 안벌어본 중들이
              시줏돈가지고 욕심을내고 내가 창건주내하고 욕심을내다니~
              신도들이 중창불사했는데
              자기가 주인인양 떼를쓰는 모습이 안쓰럽다
              그동안 호위호식했으면됐다
              그만 추한모습 더는 보이지마라 지홍
              부끄럽다 초발심자들 보기~   삭제

              • 지홍 2018-08-22 23:25:32

                지홍
                당신이 그래도 머리를 삭발했으면
                양심은 있어야지
                광덕스님제자라고 어디가서 말하지 마시오
                그래도 승적에 이름을 올렸으면
                계율을 지켜야지. 않소
                불자들이 물러나라고 조용히 말할때
                떠날줄 알면 그래도 먹물옷값은 하는건데
                어찌 그토록 어리석단 말입니까
                그토록 돈욕심이많으면 머리를 기르고 속가에 나와서 정정당당하게 돈을 벌어보시요   삭제

                • 불광형제 2018-08-22 21:33:56

                  이런저런 이야기 할 것 없이 임기 끝났으면 순리대로 명여롭게 물러나기 바랍니다. 불광형제들 광덕큰스님 보현행원과 조직이 탄탄해서 물러서지 않을 것 입니다. 내 생명부처님 무량 공덕생명 용맹정진으로 바라밀국토 성취한다. 모두 일상화하고 있습니다. 마하 반야 바라밀   삭제

                  • 맛지마니까야 ‘보시에 대한 분 2018-08-22 20:32:36

                    “탐욕을 떠난 자가
                    탐욕을 떠난 자에게
                    행위의 과보가 크다는 것을 믿음을 가지고 여법하게 얻어진 것을 흔쾌한 마음으로 보시하면
                    그 보시는 세간적 보시 가운데 최상이라고 나는 말한다.”

                    보시하는 자나 보시 받는 자가 모두 청정했을 때 보시에 대한 과보가 매우 클 것이라고 합니다.

                    나만 복 받으면 되지, 내 보시하는 마음만 깨끗하면 되지 하고 스님이 문제가 있든 말든 내 돈이 어떻게 쓰이든 신경 쓰지 않고 보시하시는 분들께 보여주고 싶은 경입니다.   삭제

                    • 생은 고 2018-08-22 20:08:43

                      여기 오는 모든 다른 절 불자님들, 남 일이라 생각하고 강 건너 불구경 하시면 언젠가 큰 코 다칠 겁니다. 우리도 과거에 그랬거든요. 우리에겐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현 조계종 타락승들 쫓아내고 계율이 엄해지고 제도가 바뀌지 않는 한은 언젠가는 반드시 님들에게도 닥칠 일이라는 걸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때를 생각해 이번 개혁운동에 동참해 미래의 우환을 없애시든 아니면 나중에 상처를 덜 받으시게 너무 절에 정성 쏟지 마시길. 스님들을 믿지 마시길 바랍니다.
                      우리 불광형제들이 겪는 이 괴로움을 님들은 슬기롭게 잘 피해가시길.   삭제

                      1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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