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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임 후 ‘갈팡질팡’ 설정스님…파격 행보 나서나23일 긴급 기자회견 예고 후 연락두절, '자승 기득권 비판' 입장문 놓고 엇갈린 주장
조계종 원로회의의 불신임 인준으로 사실상 ‘해임’ 조치된 전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연일 갈팡질팡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21일 사퇴의사를 밝힌 뒤 이동 중인 설정스님. 불교포커스 자료사진.

조계종 원로회의의 불신임 인준으로 사실상 ‘해임’ 조치된 전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연일 갈팡질팡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원로회의 직전 총무부장과 호법부장 서리 등을 다급히 임명하려다 내부 반발에 부딪혀 내정자를 만나지도 못한 채 갑자기 법련사로 이동, ‘감금 및 퇴출’ 논란을 일으킨 설정스님이, 해임 조치 다음날인 23일에는 긴급 기자회견을 하려다 돌연 연락이 두절된 것.

설정스님의 이 같은 갈팡질팡 행보를 놓고 일각에서는 ‘자승 전 총무원장 등 기득권 세력에 배신감을 느낀 스님이 파격 행보에 나서려 하지만 상좌 등 주변인들에게 가로막혀 원하는대로 운신을 하지 못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동국대 일산 병원, 설정스님 입원병동 복도 입구 출입 통제

설정스님 총무원장 해임 조치 다음날인 23일 오전, <불교포커스>를 비롯한 교계언론 및 일반언론 등에 ‘설정스님이 동국대 일산 병원에서 오후 3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달됐다. “설정스님이 불신임 인준의 부당성과 자승 전 총무원장으로 대표되는 기득권 세력의 핍방 등을 폭로하려 한다”는 내용이었다. 21일 사퇴 의사를 밝히며 ‘산중으로 돌아가겠다’고 한 설정스님은 수덕사로 이동한 것이 아닌 동국대 일산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이에 2시부터 교계언론을 비롯한 MBC, JTBC 등 몇몇 언론의 기자들이 병원 11층에 도착했지만 병원 측은 설정스님이 입원한 것으로 추정되는 병동 측 복도를 차단하고 기자들의 출입을 통제했다.

오후 2시 50분 경, 기자회견 취재를 위해 대기 중인 기자들을 찾아온 주경스님이 “큰스님께서 퇴원하신 게 언젠데 여기들 있나. 기자회견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하는 모습.

"설정스님 입장문 배포" vs "스님이 모르는 도용된 입장문"

오후 2시 40분 무렵, 기자들이 기자회견 취재를 위해 계속 대기하는 가운데 설정스님 명의의 입장문이 각 언론에 배포됐다. “자승 전 원장을 비롯한 권승들의 카르텔을 부수지 못한다면 조계종의 앞날은 기억할 수 없다”는 취지의 입장문에는 26일 전국승려대회 참여를 당부하는 구절 등이 담겨있었다. 기자회견을 통해 설정스님의 의중을 직접 확인하기 전까지, 섣불리 내보낼 수 없는 내용이었다.

입장문이 배포된 직후, 설정스님의 상좌 주경스님이 조계종 홍보국을 통해 “설정스님의 명의가 도용됐다”는 입장을 밝혀 진위여부에 대한 혼란이 가중됐다. 주경스님은 “종단을 지속적으로 적폐라 주장하며 훼불하고 있는 해종세력들이 이제는 큰스님의 명의까지 도용하기에 이르러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 “저는 금일 설정 큰스님과 한시도 떨어진 적 없이 지근에서 모시며 모든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던 바, 좀 전에 배포된 큰스님 도용 글에 대해서 큰스님께서는 내용을 보신적도 배포에 동의하신적도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결국 불발된 설정스님 기자회견 

오후 2시 50분, 기자회견 취재를 위해 대기 중인 기자들을 찾아온 주경스님은 “큰스님께서 퇴원하신 게 언젠데 여기들 있나. 기자회견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복도에서 대기하며 기자들을 주시하고 있던 병원 관계도 주경스님이 지나간 뒤 “설정스님께서 퇴원하셨다”고 말했다. 하지만 “언제 퇴원을 하셨나”라는 물음에는 “퇴원하셨다는 말씀 밖에 드릴 수 없다”고 답해 의구심을 남겼다.

설정스님의 행적을 좇기 위해 각 사의 기자들이 1층 로비와 11층을 오갔지만 스님을 찾을 수 없었다. 오후 2시 30분까지 이어지던 설정스님 측과의 연락도 한동안 두절됐다. 그사이 차단되어 있던 설정스님 입원병동 측 복도 문이 열렸고, 그곳에 스님의 행적은 남아있지 않았다. 결국 이날 기자회견은 성사되지 않았다. 

설정스님의 행적을 좇기 위해 각 사의 기자들이 1층 로비와 11층을 오갔지만 스님을 찾을 수 없었다. 그사이 차단되어 있던 설정스님 입원병동 측 복도 문이 열렸고, 이날 기자회견은 성사되지 않았다.

설정스님 입장문 배포 당사자 "주경스님 주장은 거짓"

이후 <불교포커스>가 확인한 전말은 설정스님 상좌 주경스님이 내놓은 주장과 사뭇 달랐다. 설정스님의 입장문이 배포된 직후 주경스님은 “좀 전에 배포된 큰스님 도용 글에 대해서 큰스님께서는 내용을 보신적도 배포에 동의하신적도 없다”고 일축했으며 기자회견 계획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으나, 해당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한 교계관계자는 “주경스님의 주장이야 말로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한 것.

이 관계자는 “나도 한 스님으로부터 입장문을 전달받아 언론에 배포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밝힌 뒤 “글만 봐서는 설정스님의 의중이 맞는지 확인이 어려워 총 두 차례에 걸쳐 스님과 직접 통화를 했다. 설정스님께서 입장문이 본인의 주장과 일치하며 기자회견을 할 의사가 있음을 거듭 밝히셨다. 지금 상황은 기자회견을 원하는 스님을 상좌 등이 막아선 형국”이라고 말했다. 입장문을 두 세 단계 거쳐 언론에 전달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주변의 방해를 피하기 위한 궁여지책"이라고 주장했다.  

'설정스님 기자회견' 진실공방 예상…24일 해제 법문서 입장 표명?

즉, 자승 전 총무원장 등 기득권 세력에 배신감을 느낀 설정스님이 지금에라도 진실을 밝히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상좌 등 주변인과 기득권 등에 가로막혀 원하는 대로 의사 표현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주장이다. 이처럼 설정스님 상좌 주경스님과 입장문을 배포한 교계 관계자의 상반된 주장이 서로 팽팽히 맞서고 있어, 둘 사이에 진실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설정스님은 이날 오후 일부 상좌들의 손에 이끌려 수덕사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교계 몇몇 언론은 ‘설정스님이 24일 수덕사에서 하안거 해제 법문에 나설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갈팡질팡 행보를 반복한 설정스님이 24일 실제 대중 앞에 나서게 될지, 또 나선다면 무산된 기자회견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표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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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 2018-08-25 21:55:07

    이젠그만쌈질하구정신들차리쇼~~원로의원노장들이다침해오는가벼유~~쌈을말려야지불난데더부채질하구있는것갇혀~~정신없는노장들다해체해야되지않겠나유~~이참정신올바로박인신도는괴종합시다날마다쌈하는귄승한테뭘배울께인남유~~~   삭제

    • 집중 2018-08-25 21:32:29

      나무관세음보살   삭제

      • 집중 2018-08-25 21:31:12

        오늘날 중들이 중생들에게 개밥욕을 덤푸트럭으로 받는이유가 불계수행이 안되고 중생들에게 어더먹은 과보이다 고기먹고 술먹고 제일 어기기쉬운것부터 갈고닦아라! 불계수행이안된상태에서 경전공부하기 상당히어려워진다!   삭제

        • 일지매 2018-08-25 09:41:53

          아래 민수는 머하는 앤데 나델까?
          말법 시대다 보니 자칭 선사 법사가 난무하고
          병원에 입원해서 요양이나 진득하니 힐 애들이 넘 많다
          언젠가 한양대 법대 나왔다고 설치다 입원한 애 그 애는 아마도 출가전 부터 약을 복욕하던 앤데
          몇몇 징계받은 덜 떨어진 빙신들이 부추겨서 더 베려 놓았지 아마
          정신세계 4차원인애들 이번에 물만난 미꾸리 처럼 온통 불교를 흐려 놓는구나 한심하고 불쌍힌 녀석들   삭제

          • 박민수 2018-08-25 04:17:05

            YouTube에서 '(130-1회)진리해설사의 길(8고로부터 벗어나는 구원의 길-진리해설사박민수선사(010-6609-9068)' 보기
            https://youtu.be/i2jcvzF2Z98

            2,YouTube에서 친구로 추가해 주세요. https://youtu.be/addme/p-_affKfhRRyC-gZrWHw3MhTgv6CvQ   삭제

            • 연세대 병원 2018-08-25 01:03:23

              병실에 가둬 놓았다.
              내가 감금하고 있다.

              이렇게 들린다,들려.
              내 귀가 왜 이럴까.   삭제

              • 사오정 2018-08-25 00:58:33

                무슨일?   삭제

                • 집중 2018-08-25 00:57:34

                  사부대중은 들르시요!
                  불계수행이 안된 중에게 시주하면 그중이 나중에 도둑놈 되어 시주자을 괴롭히게 됩니다. 길거리에 거지만도 못한 꼴이되니 명심하시요! 중들은 들으시요 모두성불하시요 나무관세음보살   삭제

                  • 보리심 2018-08-24 17:59:13

                    자승은 스님이 아니다
                    가사입은 도적놈일뿐   삭제

                    • 집중 2018-08-24 16:23:05

                      사부대중은 들르시요!
                      불계수행이 안된 중에게 시주하면 그중이 나중에 도둑놈 되어 시주자을 괴롭히게 됩니다. 길거리에 거지만도 못한 꼴이되니 명심하시요! 중들은 들으시요 모두성불하시요 나무관세음보살   삭제

                      3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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