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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공생회, 70번째 교육시설 준공
지구촌공생회는 9월 4일 케냐 남부 카지아도주(州) 인키토 마을에서 ‘인키토 만오 중ㆍ고등학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학교는 지구촌공생회가 설립한 70번쨰 교육시설이다. 사진=지구촌공생회.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가 70번째 교육시설을 준공했다.

지구촌공생회는 9월 4일 케냐 남부 카지아도주(州) 인키토 마을에서 ‘인키토 만오 중ㆍ고등학교’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사오요 쿠세로 카지아도 주하원의원, 조지 숭귀야 국회의원, 마틴 모시쇼 카지아도 부주지사를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과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인키토 만오 중ㆍ고등학교’는 만오스님(부산 도원사 주지)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건립된 교육시설이다. 6만 평의 부지에 교실 4칸, 과학실 1칸, 교무실 1칸, 도서관 1동 2칸, 기숙사 2동 6칸, 화장실 4동 8칸이 지어져 280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총 2억 6천여만 원의 건립비가 투입됐다.

또한 교내에 태양광 식수 펌프를 설치해 안전한 식수 음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2017년 삼성전자의 ‘나눔과 꿈 사업’ 지원으로 2만4천여 평의 농장도 조성했다. 농장에서는 콩, 옥수수, 케일 등의 작물을 재배해 학생들을 위한 자립급식에 사용한다.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스님은 준공식 축사에서 “학교 건립에 힘써준 케냐 정부와 주민들, 케냐지부장 탄하스님을 비롯한 활동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만오스님의 거룩한 뜻을 담아 건립된 이곳 학교에서 학생들이 케냐의 미래동량이자 세계시민지도자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틴 모시쇼 카지아도 부주지사는 “지구촌공생회에 주정부를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며 “주정부도 학교 다이닝룸 건립 예산을 편성하는 등 원만한 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준공식에서 주민들은 십시일반 모금한 1000달러를 지구촌공생회에 전달했다. 기여금은 앞으로 2년 동안 교과서를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케냐 인키토 만오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월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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