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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본사에 말사 인사위임-분담금사찰 확대 ‘공약’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선거에 나선 네 명의 후보자들은 종단의 실질적 기득권이라 할 교구본사의 요구에 발맞춰 ‘교구자치’ ‘교구중심제’ 도입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총무원장 탄핵’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1년 만에 다시 치러지는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가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화택(火宅)과도 같은 종단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선 냉철한 진단과 처방이 이뤄져야 하지만, 총무원장 후보자 4명이 내놓은 공약은 진단과 대안 모두 ‘겉핥기’에 그쳤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네 후보 모두 교구본사의 요구에 발맞춰 ‘교구자치’ ‘교구중심제’ 도입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는 점은 이번 선거의 방점이 어디에 찍혀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교구활성화’ 핵심은 ‘말사 주지인사 교구위임’

교구본사는 조계종의 근간이자 종단 운영의 가늠자로 여겨져 왔다. 그만큼 역대 총무원장 선거 때 마다 ‘교구본사 역할 강화’가 주요 의제로 대두됐다. 33대ㆍ34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자승스님 역시 두 번의 선거에서 ‘교구활성화’와 ‘교구중심제’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중앙에 집중된 권한과 행정기능을 지역으로 분산하겠다는 것인데, 그 중 핵심은 ‘말사 주지인사의 교구 위임’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는 종헌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라 임기 내 이렇다 할 논의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이번 선거에서도 후보자들은 ‘교구자치’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를 제시하기 보다 선언적 구호를 나열하는 수준이다.  

기호 1번 혜총스님은 “총무원의 기능을 교육원과 포교원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자치책임제를 도입해 총무원의 지역관련 업무를 교구본사에 이관하겠다”고 밝혔다. 혜총스님은 지난 35대 총무원장 선거에서도 이 같은 공약을 내건 바 있다.

기호 2번 원행스님은 ‘교구중심제 안착’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원행스님은 “종무행정은 교구에, 대사회적 역할은 중앙종무기관에 분담하고 총무원의 지방교구에 대한 개입을 최소화 해 자율권이 보장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총무원의 직영사찰을 최소화하고 교구별 특별분담사찰 지정과 운영을 확대하는 한편, 직할교구는 강북ㆍ강남ㆍ인천으로 분리해 교구자치를 강화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행정 이관’ 한목소리…‘교구 특별분담금사찰 확대’ 공약도

기호 3번 정우스님은 첫 번째 공약을 ‘교구본사 중심의 종무행정’으로 내걸고 △교구활성화TF 구성 △교구별 특별분담사찰 운영제도 마련 △중앙분담금을 교구 포교ㆍ전법 사업에 활용 △중앙종무기관 기능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구본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교구본사주지회의를 연 4회로 확대 개최하고 ‘종무행정자문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인사와 종단 현안에 대한 자문을 구하겠다고 했다.

기호 4번 일면스님 역시 ‘종무행정 교구 이관을 통한 교구중심제 실현’을 두 번째 핵심종책으로 삼았다. 일면스님은 △교구 행정시스템 구축 지원 △교구별 특성화 전력 지원 △교구 종무행정 인력 양성 및 중앙 종무인력 교구 지원을 강조했다. 후보자들 중 유일하게 ‘말사주지 인사권을 교구에 이양하겠다’는 내용을 명시한 점도 눈에 띈다.

후보자들의 이 같은 공약은 종책토론회에서 보다 구체화 될 전망이다. 오는 19일 조계종 중앙선관위가 주최하고 중앙종회가 주관하는 첫 번째 토론회에 이어, 20일에는 영천 은해사에서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가 주최하는 두 번째 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각 후보자들이 10분간 종책을 발표한 후 교구본사 주지스님들이 직접 질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종단 현안은 물론 말사 주지인사 교구이관, 교구별 특별분담금사찰 지정 등 실질적인 현안에 대한 질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돼 교구본사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도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반론ㆍ정정ㆍ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이메일(budgate@daum.net)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불교포커스'에서 생산한 저작물은 누구나 복사할 수 있으며, '정보공유라이센스 2.0: 영리금지 개작금지'에 따릅니다. 정보공유라이센스

여수령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저승 극장이 열렸다 2018-09-21 14:51:27

    상제 : 이 자는 어찌하여 끌려온 것이냐?
    시종 : 파렴치 범입니다. 여신도와 놀아나고 부정축재를 하다가 신도들에게 절에서 추방을 당했다고 합니다.
    상제 : 아니 이자는 중이 아니더냐? 더구나 불광사의 광덕 스님 제자였다고? 그런 자가 낯뜨거운 범죄를 저지르다니
    참으로 말세는 말세인가 보구나. 이런 괘씸한 작자는 엄한 벌로 다스리리라. 더는 볼 것이 없다. 이런 패악 중은 지옥에 떨어트려라!
    - 옥황상제의 이 말에 지홍이는 떨고만 있을 뿐이었다. 후회가 됐지만 죽은 목숨이니 돌이킬 수도 없는 일이었다.   삭제

    • 횡령비리 지홍구속 옹헤야 2018-09-21 10:32:16

      술처먹고 옹헤야 ^
      연애질에 옹헤야 ^
      돈도둑질 옹혜야 ^
      에헤에헤 옹혜야 어절씨구 옹헤야
      거짓말에 옹헤야 ^
      마타도어 옹혜야 ^
      온갖행패 옹헤야 ^
      다부리고 옹헤야 ^
      에헤에헤 옹헤야 저절씨구 옹헤야
      참신도와 옹헤야 ^
      광덕스님 옹헤야 ^
      배반하고 옹헤야 ^
      신성도량 옹헤야 ^
      더렵히니 옹헤야 ^
      어허어허 옹헤야 어절씨구 옹헤야
      깡패동원 옹헤야 ^
      조폭동원 옹헤야 ^
      횡령비리 옹헤야 ^
      최대악질 옹헤야 ^
      지홍이를 옹혜야 ^
      구속하라 옹헤야 ^
      어허어허 옹헤야 저절씨구 옹헤야   삭제

      • 원행스님께 2018-09-20 21:28:41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설정집행부의 상황을 본보기로 원행스님께서는 "학력"건으로 말들이 횡횡합니다.
        사후 약방문보다는 선거전에 명백히 하심이 사부대중에대한 기본자세라 봅니다.
        언론매체를 통해 "학력사항" 종이한장으로 간단히 명료해지는 일이니..   삭제

        • 중벼슬 2018-09-20 21:23:43

          쪼다 똥개 등신 여우가 중벼슬 하다고 나섯네.
          너희는 왜 중이 되었냐? 돈 권력 여자 부귀영화 누리려고 중됐지. 지금은 최고 중벼슬 차지하려 하지.   삭제

          • 세엑스 안했다니까 지홍 2018-09-20 16:34:10

            술처먹고
            연애질에
            돈도둑질
            거짓말에
            마타도어
            온갖행패
            다부리고
            참신도와
            광덕스님
            배반하고
            신성도량
            더렵히니
            백번죽어
            마땅하나
            목숨만은
            살려주소
            내가너무
            어리석어
            깡패동원
            조폭동원
            많은죄를
            지었으니
            셕고대죄
            해도해도
            내죄업을
            못갚으리
            눈물로서
            하직하니
            분노그만
            거두소서
            두려울사
            저지옥은
            눈앞으로
            다가오고
            황천으로
            가는길이
            크고밝게
            열리누나
            할할할할   삭제

            • 부처장사꾼 2018-09-19 03:23:51

              부처님이 돌아와도 종회의원 못한다네. 본사주지 못한다네. 총무원장은 아예 꿈이라네. 부처님 보다 더 대단한 종회의원 본사주지 3원장들. 부처님이 돌아오셔서 파계승들 꾸짖으면 공권정지 멸빈 폭행해서 몰아내고 남을 자들이네. 돈과 권력은 어차피 금오문도 덕숭문도 하는 것들 끼리 나눠먹네. 마지막 부처장사꾼들 불교를 파탄내고 호의호식하며 추태와 패악이라네. 부디 불자들이여 머리 깍고 먹물옷 입은 자들 믿지말고 정신차려 정진하세. 부처마음 경전 한 권이면 충분하니 그 말씀만 의지하세.   삭제

              • 세엑스는 안했어요 포교원장 2018-09-18 21:00:55

                엄청나게 술쳐먹고
                숫처녀랑 연애하고
                시줏돈은 흥청망청
                치사하게 부정수급
                엄마이름 돈타가고
                참신도들 모함하고
                종무원들 종부리듯
                교활하고 포악한게
                돈빼기는 능수능란
                폭력배에 댓글부대
                이리동원 저리동원
                거짓말은 8단이요
                마타도언 9단시라
                신도들에 욕설폭언
                이런악질 본바없네
                가이없고 어리숙한
                지홍이를 구속하여
                불광평화 이룩하세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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