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종합
천태종, ‘댐 붕괴’ 라오스에서 구호활동
천태종 국제구호단은 9월 19일 라오스 수해지역인 아타프주 세꽁초등학교에 설치된 피해민 대피소를 찾아 수재민들에게 구호품과 식수를 전달했다. 사진=천태종.

천태종(총무원장 문덕스님)이 댐 붕괴 사고와 홍수로 피해를 입은 라오스를 찾아 구호활동을 펼쳤다.

천태종은 지난 8월 31일 주한 라오스 대사관에 3억 3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한데 이어, 19일 국제구호단(단장 도웅스님, 천태종 사회부장)을 라오스 현지에 파견했다. 구호단은 수해지역인 라오스 아타프주 세꽁초등학교에 설치된 피해민 대피소를 찾아 수재민들에게 구호품과 식수를 전달했다.

이어 아타프주 주정부 사무실을 방문해 피해 지역민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구호단장 도웅스님은 “불교국가인 라오스에 이렇게 불행한 참사가 발생해 같은 불교도로서 매우 마음이 아프고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천태종을 비롯한 한국의 불교도들도 라오스 수재민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빠른 복구를 기원하고 있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구호단은 다음날인 20일에는 비엔티안에 위치한 라오스 노동복지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단장 도웅스님은 총무원장 문덕스님을 대신해 캄팽 사이솜팽 노동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도웅스님은 “한국 속담에 ‘비가 온 뒤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는데, 이번 수재가 라오스 발전의 초석이 되어 새옹지마의 의미를 되새기는 교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캄팽 사이솜팽 장관은 “천태종을 비롯한 한국과 세계 곳곳의 도움이 수재를 복구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라오스 정부도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되기를 희망한다. 천태종의 도움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언젠가 한국 천태종 사찰을 방문할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천태종 국제구호단 스님들이 라오스 수해지역을 찾아 구호활동을 펼치는 모습. 사진=천태종.
반론ㆍ정정ㆍ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이메일(budgate@daum.net)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불교포커스'에서 생산한 저작물은 누구나 복사할 수 있으며, '정보공유라이센스 2.0: 영리금지 개작금지'에 따릅니다. 정보공유라이센스

여수령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불교포커스 기사를 후원해주세요
  •            
후원하기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