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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대종사 25주기 “가르침 따라 각고정진”
천태종은 11일 단양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대충대종사 제25주기 열반대재’를 봉행했다. 사진=천태종.

천태종 스님들과 불자들이 종단의 중흥을 이끈 2대 종정 대충 대종사의 열반 25주기를 추모하고 가르침을 되새겼다.

천태종(총무원장 문덕스님)은 11일 오전 10시 30분 단양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대충대종사 제25주기 열반대재’를 봉행했다. 열반대재에는 종정 도용스님과 원로위원 스님, 총무원장 문덕스님, 이봉춘 천태불교문화연구원장, 류한우 단양군수 등 사부대중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문덕스님은 추모사에서 “대종사님의 열반 25주기를 맞는 오늘, 그 깊고 넓은 덕화가 더욱 그립다”며 “우리 250만 종도들은 대종사님의 우렁차고 당당하시던 가르침을 따라 각고정진과 전법교화로 종단의 발전과 성불의 인연을 가꾸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추도사에서 “구인사가 세계적인 관음기도 도량으로 성장하게 된 데는 천태종의 중흥을 이끈 대충 대종사님의 덕화가 크다”며 “대종사님의 높으신 자비공덕을 추모하고, 천태종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천태종 2대 종정을 지낸 대충 대종사는 1945년 구인사에서 천태종 중창조인 상월원각대조사를 은사로 출가했다. 1974년 제2대 종정에 취임했으며 1993년 음력 9월 구인사 조실에서 원적할 때까지 대중교화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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