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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태고종 혜초 종정예하 기해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어“1만 태고종도는 태고보우 종조께서 설파하신 일불승의 대법을 명심하고 정혜겸수와 이사무애의 대승사상으로 종(宗)을 삼으신 큰 뜻을 살피라!”

하늘이 놀라고 땅이 요동치는 굉음이 천지를 진동할 제, 아기 부처님은 이 사바예토에 하강하시면서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고 대갈일성을 했습니다. 이것은 생명의 고귀함과 우주만유에 진여불성의 여여 하심을 만천하에 선언하는 금구사자후였습니다. 동서남북으로 7보를 행했다함은 45년간 주유천하하면서 전법포교를 미리 상징한 것이며, 석존께서는 탄강하시면서 보여주신 이적을 일평생 그대로 실천하고 반열반에 드셨지만, 법신은 상주 불멸하여 아니 계신 곳이 없습니다. 

부처님 45년간의 행화는 귀천을 가리지 않았고 남북을 구분하지 않는 평등 무차별주의였습니다. 우리 불문은 차별이 없는 평등세계입니다. 부처님의 자비광명은 하늘의 태양처럼 비치지 않는 곳이 없으며 만물을 평등하게 길러내는 대자대비의 무량한 법신불이십니다. 

 하늘에 태양이 항상 떠 있듯이 부처님은 항상 우리 곁에 계시지만, 미혹한 중생들의 눈에는 근기 따라 보일 뿐입니다. 4.8부처님 오신 날은 일체중생이 봉축하는 축제의 날입니다. 어둠은 쫒아내고 밝음은 맞이하는 즐겁고 자랑스러운 날에 일체중생이 다 지혜광명을 얻어서 부처님처럼 깨닫는 복덕을 지읍시다. 
  1만 태고종도는 태고보우 종조께서 설파하신 일불승의 대법을 명심하고 정혜겸수와 이사무애의 대승사상으로 종(宗)을 삼으신 큰 뜻을 살피고 통불교의 단일법맥을 창수하신 태고종승을 널리 선양하는 일에 촌음을 허비하지 맙시다. 내가 옳다 네가 그르다고 시비하는 것은 사문의 본분이 아닙니다. 

 부처님 오신 날에는 종도들이 함께 웃으면서 화합하는 어깨춤을 추는 척이라도 해야 시은에 보답하고 세상의 웃음거리가 되지 않는 법입니다. 

불기 2563(2019)년 5월 12일 

한국불교 태고종  종정 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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