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People&News
열린논단 "보시, 무엇을 나누고 어떻게 나눌 것인가"6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제102회 열린논단이 6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보시, 무엇을 나누고 어떻게 나눌 것인가’을 주제로 열린다. 장성우 동국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불교평론은 “보시(布施)는 불교 신행에서 가장 중요한 실천덕목 가운데 하나로, 남에게 무엇인가를 나누어주는 것을 의미하는 보시는 불교적 자비의 가장 구체적인 모습이라 할 것이다. 남에게 무엇을 나누어주려면 탐욕의 마음을 없애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예로부터 많은 불경에는 불교적 수행의 완성을 위해 보시공덕을 쌓으라고 가르친다. 탐진치 삼독심 가운데 탐욕은 나눔의 실천으로 극복하라는 것이다."라면서 "그러나 현실을 돌아보면 남에게 무엇인가를 나누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다. 아직도 탐욕의 사슬에 매어있는 우리는 나누는 만큼 대가를 바라거나, 때로는 더 큰 반대급부를 요구하기도 한다. 어쩌면 중생사회의 모든 불안과 모순은 이같은 주고받는 관계의 불균형 때문에 생기는 것일지도 모른다. " 라고 하였다.

불교평론은 이에 "이를 극복하고 진정으로 보시공덕을 실천할 방법은 무엇인가. 이번 달 논단에서는 이 문제를 주제로 놓고 발제와 토론을 해보고자 한다. 오랫동안 불교를 신행해온 사람들은 이런 주제가 식상할지 모르겠다. 보시는 콩 반쪽이라도 나누면 되는 것이지 말로써 따질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누구에게 무엇을 나눈다고 할 때 뇌물을 주는 것을 옳다고 할 수 없듯이 나눔에도 어떤 원칙과 기준, 현실적 고려사항이 있다. 특히 보시란 나와 남이라는 사회적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행위인만큼 그 사이에서 생기는 문제를 잘 살펴야 올바른 종교적 실천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이번 포럼의 취지를 설명했다.

발제를 맡은 장성우 교수는 불교이념의 사회적 실천을 주제로 한 연구와 강의, 논문발표에 힘쓰고 있으며 불교평론의 편집위원이기도 하다.

반론ㆍ정정ㆍ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이메일(budgate@daum.net)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불교포커스'에서 생산한 저작물은 누구나 복사할 수 있으며, '정보공유라이센스 2.0: 영리금지 개작금지'에 따릅니다. 정보공유라이센스

불교포커스의 다른기사 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