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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 삶을 지배하는 사회매일매일의 삶을 성찰하는 생활철학잡지 '뉴필로소퍼' 7호 발간
뉴 필로소퍼 2019년 7호 (사진출처 : 바다출판사)

매일매일의 삶을 성찰하는 생활철학잡지 '뉴필로소퍼' 7호는 ‘부동산’이라는, 어쩌면 철학 잡지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주제를 다룬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부동산이 현대인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라는 점에서 ‘철학하기’의 적절한 주제라고 할 수 있다. ‘부동산’하면 재테크나 투자를 처음 떠올릴지도 모르지만, 일상의 삶을 영위하는 곳이기에 그것에 관한 분석과 성찰은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것에 다름 아니다. ‘생활철학잡지’ 《뉴필로소퍼》 7호 ‘부동산이 삶을 지배하는 사회’는 바로 이 지점을 파고든다.

《뉴필로소퍼》 7호의 필자로 기술철학자, 정신과 전문의, 과학전문 작가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나선 것이 그 방증이라고 할 수 있다. 특별히 주목할 인터뷰가 있다.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베스트셀러 《21세기 자본》의 저자 토마 피케티 인터뷰이다.

목차
10 News from Nowhere
18 Feature 당신은 집주인이 아니다 롭 셀저
22 Feature 하우징 게임 안토니아 케이스
28 Feature 현대인의 삶을 지배하는 부동산 톰 챗필드
36 Comic 모노폴리 게임하는 철학자들 코리 몰러
38 Feature 철학자의 개집 데이먼 영
46 Feature 집에 값을 매길 수 있을까 플로라 S. 마이클스
52 Interview 조용한 혁명이 필요하다 토마 피케티
64 Feature 멀어진 내 집 마련의 꿈 앙드레 다오
66 Feature 배설물과 재산권 러셀 블랙퍼드
74 Column 일상으로서의 영토성 제사 갬블
80 Feature 영토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 앤드루 R. 핼로런
82 Feature 무엇이든 살 수 있는 자유 폴 비글러
86 6 thinkers 소유Property
88 Special issue 사생활은 존엄성의 문제이다 아니타 L. 알렌
96 Special issue 열어둔 창문 너머의 사생활 아르네 스벤슨
110 Feature 누가 마지막 과자를 먹을 것인가 나이젤 워버튼
116 Feature 당신의 재산 윤리는 어떤 유형인가? 티모시 올즈
122 Feature 나 자신을 노예로 팔기 패트릭 스톡스
130 Feature 물건의 저주 올리버 버크먼더보기 

책속에서
P. 20 우리는 내 집을 소유하고 있다는 착각을 즐긴다. 하지만 복잡한 금융 계약과 법규 사이에서 고민의 나날을 보낸다. 정작 은행과 지역 도시계획부서가 잠 못 이루는 밤의 지배자인 셈이다. 환상에 불과하다지만 주택 소유권에는 여전히 더 많은 문제가 수반된다. 침실을 차지하려는 형제자매 간의 다툼부터 국제적인 국경 분쟁까지, 부동산은 거의... 
P. 29 대부분의 영국인에게 부동산은 가진 자의 횡포와 음모 사이 어디엔가 존재하는 것이며, 또한 타고난 신분이라는 일종의 복권에 꽁꽁 숨겨져 있다. 임금 수준과 비교해보면 주택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기 때문이다. 이미 수요는 공급을 훌쩍 뛰어넘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이들이 런던 부동산에 재산을 쏟아붓고는, 그 가치가 늘어나기만을... 
P. 61 모든 영역에 답이 하나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재산 관계와 권력 분배 방식을 체계화하고 재산에 수반되는 권리를 통제하는 방법도 분명히 다양하다. 내가 생각하기에, 재산을 체계화하는 다양한 방식과 여러 정책 변화가 조세 정책을 보완한다(누진세)는 사실을 강조해야 한다. 재산권에 관한 시스템적 접근, 조세제도를 통한 재분배 방식 등... 
P. 111 누가 어떤 권리를 왜 갖는가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이다. 사회는 저마다 재산에 관한 규정이 있으며, 보통은 접시에 남은 마지막 과자보다 훨씬 심각한 논쟁거리들을 다룬다. 역사적으로 정치철학 분야에서 올바른 소유권과 관련된 문제들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사회의 작은 하부 단위가 토지와 공장 등 생산수단의 일부를 소유해도 아무 문... 
P. 131 첫 번째는 우리가 행복해지길 바라면서 상품 구입에 돈을 쓴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상품을 구입할 때마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 이때 나를 포함한 일부 사람들은 물건을 ‘처리하는 법’에 대한 책이나 정리 선반을 포함해 실망스러운 소비의 결과물을 시야에서 가려줄 또 다른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쓴다. 다시, ... 

《뉴필로소퍼》 소개

《뉴필로소퍼》는 인류가 축적한 웅숭깊은 철학적 사상을 탐구하여 “보다 충실한 삶”의 원형을 찾고자 2013년 호주에서 처음 창간된 계간지다. 《뉴필로소퍼》의 창간 목표는 독자들로 하여금 “보다 행복하고 자유로운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것”으로, 소비주의와 기술만능주의가 지배하는 현대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뉴필로소퍼》가 천착하는 주제는 ‘지금, 여기’의 삶이다. 인간의 삶과 그 삶을 지지하는 정체성은 물론 문학, 철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인문적 관점을 선보인다. 인문학과 철학적 관점을 삶으로 살아내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독립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2013년 창간 당시부터 광고 없는 잡지로 발간되고 있다. 《뉴필로소퍼》 한국판 역시 이러한 정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일체의 광고 없이 잡지를 발간한다. 

* 출처 : 알라딘 뉴필로소퍼 2019년 7호 소개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695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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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인지 기업체 사장인지 ~ 2019-08-09 01:18:00

    재물 탐하는 스님들은 뭡니까?
    재벌이 안부럽겠던데. .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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