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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원력의 화신 - 부처님의 길을 걷는 수행자들교계기자 출신 저자가 원력으로 부처님의 길을 걷는 출가-재가 수행자 16명의 생생한 인터뷰
원력의 화신 - 부처님의 길을 걷는 수행자들 | 2019년 8월 14일 초판 1쇄 출간 | 신국판 (152*225mm) | 256쪽 | 유철주 지음 | 값 15,500원

원력으로 부처님의 길을 걷는 출가-재가 수행자 16명 인터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실천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온 세상에 전하며
수행과 포교 등에서 활동하는 수행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

“오늘도 수행자들의 ‘원력’을 가슴에 새기고 새긴다”

원력(願力)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며 대중들에게 불법(佛法)의 정수를 전하고 있는 열 여섯 사부대중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원력의 화신』(유철주 지음, 상상출판)이 발간됐다. 

원력(願力)은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무언가를 이루려는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성불(成佛)하기 위해 수행정진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이번 책에서는 다년간 불교언론 및 잡지에서 기자와 편집장으로 일한 유철주 작가가 다양한 방법으로 부처님 법을 실천하는 출가, 재가수행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수십 년간 도심포교에 매진해온 서울 구룡사 회주 정우 스님, 한국에서 부처님도량 제따와나선원을 일구고 있는 일묵 스님, 불교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 실천의 선구자 자제공덕회 이사장 보각 스님, 국행수륙재와 사찰음식을 통한 문화포교와 초월 스님의 태극기로 호국불교정신을 전하고 있는 서울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 도심에서 참선포교의 성과를 전하고 있는 서울 공생선원장 무각 스님, 오대산을 전국 제일의 수행문화도량으로 일군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 불복장을 체계화하고 계승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서울 경국사 주지 경암 스님, 밀교의 정수를 전하고 있는 대구 낙산심인당 호당 정사와 정진심 전수, 불교 명상의 세계적 플랫폼을 만들고자 하는 불교상담개발원장 선업 스님, 불교와 세상을 잇는 다리가 되기를 서원한 은유와 마음 연구소 대표 명법 스님, 차와 향으로 중생제도를 실천하는 능혜 스님, 지리산을 부처님 가르침으로 장엄하고 있는 구례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 해외포교의 선구자 원명 스님의 뜻을 잇고 있는 국제포교사회 김성림 회장과 현대한국불교의 선지식(善知識) 청화 스님 선양사업에 진력하고 있는 청화불교대학 김영동 학장, 호남지역 불교시민사회운동의 기둥인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이해모 운영위원장, 대한체육회장이며 최근 IOC 위원으로 선출된 조계종 중앙신도회 이기흥 회장 등 총 16명 수행자의 원력을 담고 있다.

 『원력의 화신』을 쓴 유철주 작가는 “여러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원력은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상구보리하화중생(上求菩提下化衆生)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단순한 실천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금강석보다 단단한 결심이 서지 않으면 해낼 수 없다.”고 전했다.

유 작가는 이어 “이번 책에 모신 수행자들의 원력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이번 생에 반드시 대중들의 삶에 도움을 주겠다는 다짐과 실천의지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뤄가는 과정 못지않았다. 각자의 분야에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하는 모습은 그 자체가 아름다움이었다. 많은 수행자들을 만나면서 적지 않은 가르침을 듣고 배웠다. 부처님 가르침을 세상에 전하겠다는 굳은 다짐과 실천. 오늘도 ‘원력’을 가슴에 새기고 새긴다.”며 책 집필 소감을 밝혔다. 

저자소개

유철주
불교전문작가. 
<현대불교>, <월간 불광>, <월간 고경>에서 기자와 편집장으로 일했다.
『산승불회』, 『진광불휘』, 『흠모』, 『스님의 물건』, 『위대한 스승 청화 큰스님』, 『스승 혜암』, 『성철 큰스님을 그리다』 등의 책을 썼다. 
수행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려고 한다.

저자 프롤로그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수행자들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책을 써온 지 10여 년 만에 8번째 책이 나왔다. 쉬엄쉬엄해도 될 법했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존경받을 자격이 충분한 수행자들을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어 쉬지 않고 달려왔다.
원로 선지식(善知識)들의 수행 이야기를 담았던 『산승불회』를 쓸 때만해도 이렇게 많은 책을 내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산승불회』 한 권만으로도 부처님께 밥값을 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 권, 한 권 책을 낼 때마다 훌륭한 수행자들이 아직도 곳곳에 많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오로지 대중들에게 그분들의 삶과 노력이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페이지를 채워 나갔다. 아직도 책으로 모시지 못한 많은 분들을 어떻게 알릴지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 저자 유철주는 “이런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인연을 지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한다.

이번 책의 주제는 원력(願力)이다. 부처님 말씀이나 가르침을 살펴보면 원력에 관한 많은 내용들이 나온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사홍서원(四弘誓願)이다. 법회를 마치면서 다함께 부르는 다짐의 노래인 사홍서원은 1)중생무변서원도(衆生無邊誓願度: 중생을 다 건지오리다), 2)번뇌무진서원단(煩惱無盡誓願斷: 번뇌를 다 끊으오리다), 3)법문무량서원학(法門無量誓願學: 법문을 다 배우오리다), 4)불도무상서원성(佛道無上誓願成: 불도를 다 이루오리다)으로 구성돼 있다.

『법화경』 ‘약초유품’에 나오는 원력에 관한 4가지 서원도 비슷하다. 첫째, 해탈하지 못한 사람이 있으면 결정코 그를 해탈케 하겠노라. 둘째, 부처님의 바른 정법이나 정견을 모르는 사람에게 열반의 묘심을 기필코 알게 하겠노라. 셋째, 마음이 괴롭고 고통스럽고 행복하지 못한 이가 있으면 결정코 행복하게 하겠노라. 넷째, 열반에 이르지 못한 사람이 있으면 열반에 이르도록 하겠노라.

여러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원력은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상구보리하화중생(上求菩提下化衆生)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단순한 실천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금강석보다 단단한 결심이 서지 않으면 해낼 수 없다.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정신이 없으면 실현 불가능하다.

이번 책에 모신 수행자들의 원력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이번 생에 반드시 대중들의 삶에 도움을 주겠다는 다짐과 실천의지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뤄가는 과정 못지않았다. 각자의 분야에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하는 모습은 그 자체가 아름다움이었다.

많은 수행자들을 만나면서 적지 않은 가르침을 듣고 배웠다. 부처님 가르침을 세상에 전하겠다는 굳은 다짐과 실천. 오늘도 ‘원력’을 가슴에 새기고 새긴다.

목차

프롤로그

“원력에는 ‘끝’이 없습니다”
-서울 구룡사 회주 정우 스님

“부처님 법대로 사는 수행 공동체 만들 것”
-춘천 제따와나선원장 일묵 스님

“사회복지 실천과 전법(傳法)이 평생의 과제”
-자제공덕회 이사장 보각 스님

“한국 불교 세계화가 마지막 원력입니다”
-국제포교사회 김성림 회장

“스승 청화 큰스님 선양이 큰 숙제”
-청화불교대학 김영동 학장

“모든 사람이 부처님 되기를 서원합니다”
-서울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

“참선 포교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서울 공생선원장 무각 스님

“수행과 포교는 우리의 숙명
-평창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

“한국의 문화유산 불복장 작법 체계화할 것”
-대한불교 전통 불복장 및 점안의식 보존회장 경암 스님

“불자와 함께 수행정진 하는 스승 될 것”
-대구 낙산심인당 호당 정사·정진심 전수

“불교 명상의 세계적 플랫폼 만들 터”
-불교상담개발원장 선업 스님

“불교와 세상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겠습니다”
-은유와 마음 연구소 대표 명법 스님

“자연과 조화롭고 세상과 함께하는 삶”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이해모 운영위원장

“부처님 법으로 세상의 병고 치유할 것”
-(사)한국향도문화협회 문향 이사장 능혜 스님

“모든 불자와 국민이 행복해지기를 기원합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이기흥 회장

“국민의 쉼터가 되는 불교 만들 터”
-구례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


책 속으로

제가 국내외에 포교당을 세운 것은 일도 아닙니다. 구하 노스님은 구한말에 이미 사격(寺格)을 제대로 갖춘 도심포교당을 30여 곳이나 건립하셨습니다. 도심포교는 시대의 목마름이었습니다. 오래 전부터 신도시가 많이 만들어졌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했을 뿐입니다. 
-서울 구룡사 회주 정우 스님 

제따와나선원이라는 이름은 부처님이 가장 오래 머물렀던 기원정사(祇園精舍)의 원래 이름입니다. 제따와나에서는 제가 생각하는 방향에 맞는 것을 다양하게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성제와 팔정도, 중도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학과 수행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춘천 제따와나선원장 일묵 스님

제자들에게 항상 강조했던 것이 남의 불행과 고통을 보면서 눈물 한 방울 부조하고 보시할 줄 모른다면 수행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어찌 보면 사회복지학을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정신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제공덕회 이사장 보각 스님

행(行)으로 모든 것을 보여주셨던 은사 진관 큰스님의 뜻을 이어받아 진관사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부처님 되기를 서원하고 있습니다. 종교를 떠나 시민들에게 마음의 정원이 되는 진관사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서울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

집중 수행의 몰입을 통해 체험하게 되면 중도연기(中道緣起), 무아(無我), 공(空)을 터득하게 되고 타인에게도 길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갖추게 됩니다. 법을 찾아 방황하는 불자님들을 지혜와 인격을 갖출 수 있는 행복한 간화선으로 안내하고자 합니다.
-서울 공생선원장 무각 스님 

부처님의 전도선언처럼 우리는 대중의 이익과 안락과 행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가르침을 펴야 합니다. 요즘 마음 힐링 산업의 융성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불교의 특성인 명상과 마음치유 그리고 여러 가지 수행법이야말로 미래를 여는 힘이 될 것입니다. 
-평창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 

부처님 가르침은 결국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모든 이가 공감할 수 있을 때 진정 그 의미가 있으리라 봅니다. 이번 생에 제가 해야 할 몫은 딱 한 가지입니다. 불교의 사회적 역할과 참여, 즉 불교 NGO 활동의 저변을 확장하는 일입니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이해모 운영위원장

사람들이 지혜(智慧)와 자비(慈悲), 중도(中道)만 제대로 알아도 보다 조화롭고 평화로운 사회가 될 것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온 세상에 전해지고 또 부처님 법을 실천하는 불자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계속 정진하겠습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이기흥 회장 

승가의 주체적인 개혁의지 부재가 한국불교가 우리 사회의 주도적인 중추세력으로 성장하기보다는 소외된 조직으로 전락하게 된 주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승가의 일대쇄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사부대중공동체 모두가 절박한 심정으로 참회하고 발심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구례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

문의 : 상상출판 홈페이지 www.esangs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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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가 웃다 2019-08-15 03:20:48

    불교포커스에 이런 더러운 기사를 이렇게 장황하게. 개가 짖어도 법문이다. 너무 기가 차서 웃기지도 않다. 그만하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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