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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공생회, 라오스 15번째 교육시설 준공식 진행빛나는 미래의 지도자가 될 청소년들의 희망, 깬타우 사미중∙고등학교

지구촌공생회는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8박 10일간 사무처장 덕림스님 , 대한불교조계종 포항 관음사 주지스님, 선견스님(재능기부), 사무국장 탄하스님과 실무자들이 동행한 라오스 사업지 방문 시찰을 통해 1곳의 교육시설 준공 및 개교식과 운영 지원 중인 교육시설 모니터링을 진행해 나간다. 

시찰단은 9월 2일, 깬타우 사미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육시설 건립을 축하하는 준공 및 개교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라오스 승가교육청 장관 마하푸싸완 판타부와리 스님, 승가교육청 산냐부리도 대표 분티얀 푿타와로 스님, 깬타우군 군수 암카 락사미, 깬타우군 부군수 부와렁 깨오피라, 승가교육청 깬타우군 대표 하오 짠타옹 스님, 교육부 국제협력국 부국장 훔판 개오운캄, 외교부 직원 싸티얀 씨라썬, 깬타우군 교육청장 쏨펀 찐다옹을 비롯한 정부관계자와 지역주민 및 사미스님, 지구촌공생회 지부 활동가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송월주 스님을 대신한 사무처장 덕림스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감사장 증정과 제막의식이 진행됐다. 더불어, 시찰 수개월 전부터 직접 교과서 및 학용품을 준비한 포항 관음사 신도회의 정성스런 마음이 담긴 선물이 전달됐다.

준공된 깬타우 사미중∙고등학교는 열악한 환경 속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청소년들을 위한 지구촌공생회 후원자(무주상보시)의 도움과 지역주민들의 학교 전용 전기 연결, 물탱크 설치, 책걸상, 컴퓨터 등 학교 기자재 기여가 더해져 더욱 의미가 특별하다. 지난해 10월 첫 삽을 뜬 후 올해 6월 교실 1동 10칸(교무실, 도서실, 컴퓨터실)과 화장실 1동 8칸의 규모로 완공됐다. 현재 중학교 1~4학년까지 99명의 사미스님이 재학중이며, 앞으로 고등학교 1~3학년 과정을 매년 1학급씩 증설할 예정으로 여러 명의 사미스님들을 수용하게 돼 라오스에 새로운 희망을 심어줄 교육시설로서 한 몫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깬타우 사미중∙고등학교가 준공되기 전 마을 내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교육시설 부족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은 상급학교 진학을 포기하거나 마을 내 유일한 상급 교육기관인 사원학교 쩜쨍 사미중학교에 진학하고 있었다. 사원학교 진학을 위해 출가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그마저도 건물 노후 및 교실 부족의 문제로 사미스님들을 수용하기 어려워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교과과정 확대 개설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날 준공 및 개교식 축사를 통해 지구촌공생회 사무처장 덕림스님은 이사장 송월주 스님을 대신하여 “학교가 준공되기까지 대한불교조계종 비구니스님의 보살행과 지방정부 및 학교 관계자, 마을주민과 사미스님들의 자발적 모금 등 많은 이들의 공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거룩한 뜻을 담아 건립된 이곳의 사미스님들이 라오스 불교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포항 관음사 주지스님은 “많은 사미스님들이 이곳 학교에서 공부를 하여 라오스의 동량이 될 것을 생각하니 부자가 된 느낌이다”며 “오늘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성장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겠다”며 앞으로 학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에 라오스 산냐부리주 깬타우군 암카 락사미 군수는 “지구촌공생회의 라오스 사미스님들을 위한 사려 깊은 배려와 대가를 바라지 않는 한국 비구니스님께 감사드린다”며 “중앙정부, 도청, 교육청, 깬타우 스님, 학부모 등 모두가 협력하여 학교 관리를 철저히 해, 자손대대로 사용하도록 힘쓰겠다”고 라오스 미래의 지도자로 꿈을 키워갈 학교로 가꾸고 지켜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구촌공생회는 2004년 라오스 지부를 설립한 이래 지금까지 유치원 2개, 초등학교 11개, 중고등학교 1개 건립 및 운영, 공생청소년센터 운영, 지역 초등학교 도서관 활성화 사업, 근로장학생 지원사업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후 공생청소년센터 운영과 더불어, 14곳의 교육시설은 건립 후 매년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교사 역량강화 지원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송월주 큰스님을 대신하여 사무처장 덕림스님이 깬타우 사미중∙고등학교 준공식 기념사를 연설하고 있다. (사진출처 : 지구촌공생회)
라오스 산냐부리주 깬타우군 암카 락사미 군수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출처 : 지구촌공생회)
지구촌공생회 사무처장 덕림스님(가운데) 및 포항 관음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깬타우 사미중∙고등학교 준공을 축하하며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 : 지구촌공생회)
포항 관음사 신도회에서 준비해 간 교과서, 학용품 등 선물 전달 이후 깬타우 사미중∙고등학교 사미스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지구촌공생회)
깬타우 사미중∙고등학교에서 공부하게 될 사미스님들과 지구촌공생회 사무처장 덕림스님(가운데) 및 관계자가 준공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지구촌공생회)
지구촌공생회 라오스 15번째 교육시설 깬타우 사미중∙고등학교 전경 (사진출처 : 지구촌공생회)
지역주민들의 컴퓨터 및 책걸상 기여로 마련한 깬타우 사미중∙고등학교 컴퓨터 교실 (사진출처 : 지구촌공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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