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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논단 "안녕? 동남아 해양부 불교문화"2월 1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제106회 열린논단이 2월 1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안녕? 동남아 해양부 불교문화'를 주제로 열린다. 한국외대 양승윤 명예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불교평론은 "요즘은 사정이 많이 달라졌지만 중국을 통해 들어온 대승불교가 주류인 한국불교는 아직 동남아 불교에 대한 이해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다. 동남아지역은 크게 대륙부와 해양부로 나뉜다. 대륙부란 미얀마, 타이, 베트남 등 아시아대륙 동남부에 해당하는 지역을 말하며, 해양부란 수마트라 섬을 중심으로 분포된 여러 종족들이 사는 지역을 말한다. 인도네시아, 말레지아, 싱가폴, 부르나이, 필리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며 "최근에 미얀마나 태국 스리랑카 등지로 유학과 여행으로 동남아 불교에 대한 많은 정보가 들어오고 있으나,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동남아 불교는 대륙부 국가들에 수용된 불교를 떠올리고 해양부에 수용된 불교에 대해서는 논의가 없었다."고 밝혔다

불교평론른 이어 "동남아 해양부 지역은 믈라유(Melayu)라는 종족이 널리 분포해 살고 있으며, 이들은 특유의 포용성으로 인해 다양한 종교를 수용하고 있다. 여기서는 대륙부와 달리 불교가 지배적인 종교가 아니다.  대체로 이슬람이 널리 분포돼 있으며 그 다음은 힌두교가 섞여 있다. 그런가 하면 필리핀은 가톨릭이 우세하다. 불교는 스리비자야왕국(650-1377) 때 전파된 보로부도르 사원 등의 번창했던 흔적이 남아있다.  <남해귀기내법전>을 남긴 당나라의 구법승 의정은 이 지역 즉 해양실크로드을 통해 인도를 왕복했고, 신라의 구법승 혜초도 여기를 거쳐 인도로 갔다 육로로 돌아와 <왕오천축국전>을 썼다. "고 소개하고, "이번에 동남아 해양부 불교의 현황에 대해 전문가를 초청하고 강연할 예정이며, 이번 시도는 우리나라 불교에서 열린논단이 처음있는 사례일 것이다." 라며 이번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발제를 맡은 양승윤 한국외대 명예교수는 인도네시아 가쟈마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외대 말레이 · 인도네시아어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저서로는 《인도네시아사》 《작은 며느리의 나라, 인도네시아》와 공저 《바다의 실크로드》 《동남아의 이슬람》 가 있다. 양 교수는 이번 논단을 통해 이 지역의 종교와 역사, 그리고 문화에 대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와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1월 열린논단은 신년하례를 겸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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