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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교구 본사 쌍계총림 기해년 동안거 해제법어

己亥年 冬安居 解制法語 西紀2019年  
기해년 동안거 해제법어 佛紀2563年

上堂하야 打柱杖 三下云 하시되
상당      타주장 삼하운 
   
寤寐一如除妄想하고 夜半諦聽木鷄聲이로다
오매일여제망상하고 야반제청목계성이로다

言下頓亡生死關하니 天眞面目完然現이로다
언하돈망생사관하니 천진면목완연현이로다

잠 깨고 잠 자는 것이 한결 같음에 망상을 제하고
한밤 중에 나무 닭 우는 소리를 완연히 들었도다
언하에 몰록 생사관을 잊으니
천진한 면목이 완연히 나타났도다

        又
        (우)또

豁開正眼無一物이요 十方法界自在行이로다
활개정안무일물이요 시방법계자재행이로다

塵塵刹刹本來空이요 放下一念萬事休로다
진진찰찰본래공이요 방하일념만사휴

정안을 활짝 여니 한 물건도 없고
시방법계에 자유자재로 행하도다
티끌마다 세계마다 본래 공함이요
한 생각 놓아버리니 만사가 쉬어지는도다


        又
        (우)또

粉骨碎身破無明하니 飜天覆地入眞空이로다
분골쇄신파무명하니 번천복지입진공이로다

撒手懸崖進一步하니 金烏夜半徹天飛로다
살수현애진일보하니 금오야반철천비로다

뼈가 가루되고 몸이 부셔지도록 정진해서 무명을 파하니 
하늘을 엎고 땅을 뒤집음에 진공에 듬이로다
천길 현애벽상에서 손을 놓고 한걸음 내어디디니
금까마귀가 한밤중에 하늘을 사무쳐 나는도다

歸本鄕人은 如雲水竹林行이로다 
귀본향인은 여운수죽림행 이로다   

본 고향에 돌아간 사람은 
구름과 물이 대밭을 지나감과 같으리라。

“咦”이
打柱杖三下하고 遂下座하시다
타주장삼하      수하좌

주장자를 세번 치시고 하좌 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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