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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신천지에 불교용어 '포교' 사용않겠다"불교여성개발원, 서울시에 신천지 관련 ‘포교’ 용어 사용의 부적절성에 대한 시정 요청
  • 불교여성개발원_불교포커스
  • 승인 2020.04.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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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여성개발원이 서울시에 신천지 관련 ‘포교’ 용어 사용의 부적절성에 대한 서울시 민원 답변 전문. (사진출처 : 불교여성개발원)

불교단체가 공공기관이  다른종교 교단에 불교용어를 사용한 것에 시정을 요구하고 해당기관은 이를 받아들인 사례가 나와 주목된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지난 3월 26일 서울시가 신천지의 또 다른 이름인 ‘새하늘 새땅 증거장막성전 예수선교회’의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허가 취소 결정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면서 기독교 단체인 신천지의 ‘전도’ 내지 ‘선교’를 ‘포교’로 표현한 점과 관련하여 용어 사용의 부적절성에 대해 4월 9일 민원을 제기하였다.

이에 민원 제기 후 일주일이 지난 17일 서울시 응답소 민원처리결과를 통해 "서울시에서는 앞으로 신천지교의 전도활동을 설명하는 용어로는 '포교'보다는 전도나 선교라는 용어를 쓸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는 내용의 회신을 받았다. 

최근 일부 언론이 신천지 관련 보도에서 전도 대신 포교라는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불교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포교’라는 용어에 부정적 이미지를 덧입히게 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여 불자들이 크게 우려하는 상황에서 불교여성개발원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드러난 신천지 관련 언론 보도에서 ‘포교’라는 용어가 잘못 사용되는 것을 바로잡기 위하여 회원들이 언론 모니터링 활동을 해오고 있다.

언론인은 개인적으로 무지 또는 고의로 용어사용을 잘못 하는 경우도 있으나 공공기관의 자료를 그대로 인용하면서 용어사용을 잘못 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공공기관의 보도자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지난 3월 26일 서울시 보도자료에는 신천지의 전도(선교)활동에 대하여 전도(7회), 선교(1회) 외에 포교라는 용어가 4회 사용되는 등 용어가 혼용되었다. 그 결과 보도자료를 직접 인용한 다수 기사에서 ‘포교’  용어가 잘못 사용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에 불교여성개발원은 공공기관인 서울시의 부적절한 용어사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앞으로 종교 관련 보도자료를 낼 때 특별히 용어사용을 정확하게 해주시기를 요청하였다. 

불교여성개발원의 서울시 응답소 민원처리 결과 전문
[서울특별시 응답소]민원 처리완료 알림

1. 조정숙님(불교여성개발원 사무국장), 안녕하세요? 귀하께서 제기하신 신천지에 대한 '포교 용어 사용의 부적절성' 민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회신드립니다.

2. 회신내용
가. 일반적으로 포교라는 용어는 불교계에서 사용하고 전도나 선교는 개신교계에서 주요 사용하는 것이 사실이나,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응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신천지교의 전도활동을 설명하는 용어로는 '포교'보다는 전도나 선교라는 용어를 쓸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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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여성개발원_불교포커스의 다른기사 보기
  • 저기요 2020-04-18 08:42:56

    저기요. 신천지는 개신교단에서 이단 사이비라고 불리는 단체입니다. 포교라는 용어에 기분 나쁘다면 님들도 신천지에 개신교계 이단사이비인 신천지라고 바로 말하는 게 맞지 않나요? 님들이 포교라는 불교 용어를 신천지에 사용함에 따라 불교 이미지에 타격이 가해진다는 게 우려된다고 하는데 개신교입장은 생각을 안합니까? 개신교의 이단사이비라고 낙익된 단체에 대해 님들은 왜 기독교단체라고 말합니까? 불교 포교란 단어 사용이 기분 나쁘다면 님들도 명확하게 개신교계 이단사이비라고 정정해 말하는 게 옳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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