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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선원 자승스님의 21대 총선 유감
  • 대한불교조계종 노동조합
  • 승인 2020.05.19 14:59
  • 댓글 5

강남 총무원장이라 불리는 조계종단의 막후 실세중의 한명인 자승스님.
정치권과의 오랜 유착과 거래는 이번 21대 총선에서도 작동되었다.
하지만 목표 중 하나였던 측근 인사를 국회에 진출시키는 것은 또 실패했다.
그동안 회자된 세간의 이야기를 통해 최근 총선까지의 행적을 간략히 요약하면 이렇다.

- 봉은사 템플스테이(영빈관) 관장으로 본격적인 정치인 응대
  관악산 꼭대기 연주암 회주로 강남의 은정재단 건물 이외에 숙소가 마땅치 않았다. 그래서 번듯한 강남의 공찰이 필요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당연직 주지인 봉은사를 정했다. 불교신문에서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바지저고리’ 사과를 한 다음날.

  2019년 6월 25일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이 긴급 교계간담회를 개최하고, 봉은사 템플스테이 관장으로 자승스님을 모시기로 했다고 발표하였다. 템플관 지하부터 심지어 법당앞 조그만 방을 자승스님 숙소라고 기자들에게 직접 소개까지 하였다. (그 당시 MBC를 의식한 것일까? 국로고 지어진 템플스테이 건물인 영빈관(각)이 자승스님 개인숙소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라는 평가다)

  물론 그전부터 이미 봉은사 회주로 불리웠던 자승스님은 종단 인사 뿐만아니라 정치인을 영빈관에서 본격적으로 응대하기 시작했다. 7월초 연이어 나경원, 김부겸 의원(행자부장관 사임직후)과의 오찬 등 매주 월요일 건강다이어트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유력 정치권 인사들의 봉은사 행은 올해 총선을 앞두고까지 계속되었다.

- 위례신도시 부지에 ‘상월선원’ 불법 천막설치, 추운 겨울 정치인들 줄세워
  종단이 직접 관장하는 신도시 사찰부지에 ‘상월선원’을 짓고 희대의 기획수행쇼인 동안거를 진행한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의 교직원, 중고등학생, 심지어 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까지 겨울에 동원하여 ‘아홉스님(영화제목)’을 응원하는 각종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재명지사 재판 구명을 위한 탄원서 서명을 시작으로 미래통합당 주호영, 이은재, 김순례 등 정치인 뿐만아니라 이낙연 전국무총리, 박원순 서울시장과 부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부인까지 상월선원을 방문하여 차가운 철문 문고리를 잡고 자승스님을 칭송하고 기도를 하였다.

<지난 1월 상월선원을 방문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좌우에 이은재 의원, 임명배 화성을 당협위원장. 황교안 대표는 천막을 향해 ‘저 황교안입니다. 자승스님 건강하세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 그러나 측근의 국회의원 진출은 이번에도 끝내 좌절
  ► 임명배 – 이명박 청와대 행정관, 국립공원공단 상임감사,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 동국대 객원교수, 미래통합당 화성을 당협위원장 겸 21대 총선 후보, 정대스님의 유발상좌로 자승스님과 사형사제(형제)로 현재 자승스님이 이사장으로 있는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의 이사이다.

  ► 이진화 – 전 서울시의원(새누리당), 21대 미래한국당 비례대표(31번), 현재 자승스님이 이사장으로 있는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의 운영위원장이다.

  임명배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안정권인 24번으로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뱃지를 달지 못했다.

  이번 21대 총선에서 화성(을) 당협위원장으로 준비를 해왔으나 컷오프 되었고, 화성(병)으로 옮겨 경선을 하였으나 당원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 그런데 후보등록 마지막날 황교안 대표가 밀어붙인 공천에서 민경욱과 함께 공천을 받았다.
  두 번 떨어지고 공천을 받은 기적같은 이변이 발생한 것이다. 상월선원 기도가 통했다는 소문과 함께 그동안 자승스님과 황교안의 오래된 친분과 교감의 결과라는 해석이다.(작년 4월초 감로수(생수) 배임혐의로 고발당한 직후에도 황교안 대표가 자승스님을 찾아가 만났다고 한다. 아니 자승스님이 황교안 대표를 불렀을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선거캠프 고문을 맡았고, 청와대에 가서도 MB를 ‘형님’이라 불렀었다. 2013년 국회에 있던 황교안 법무부장관에게 <장관님 화이팅 하세요, 자승 총무원장 합장>이라는 황당한 문자를 보내 각종 의혹을 일으킨바 있다. 20대 총선 당시 나경원후보의 재래시장 유세까지 친히 동행하기도 했었다.
  현직 총무원장이였던 자승스님의 정치행각은 이외에도 말로 다할 수가 없다.

  기적 같은 특혜를 입은 임명배 후보는 공교롭게도 불자인 민주당 이원욱 의원에게 30% 차이로 낙선하였다. 황교안 대표의 황당한 공천이자, 자승스님의 정치적 과욕의 과보일까.

  봉은사와 상월선원, 그후에도 자승스님의 정치행각은 계속되고 있다. 왜 종교인이 정치권력과의 끊임없는 광폭행보를 하는 걸까? 더욱이 현직 총무원장도 아니면서. 멸빈된 서의현 전 총무원장 이후 최고의 정치승이라 불리우는 자승스님, 향후의 정치행보는 어떻게 될까?

 

<21대 총선을 앞두고 봉은사에서 국회의원, 총선 후보자 등과 함께한 자승 전 총무원장>

아래 : 가장 의아하게 생각했던 <장관님 화이팅> 문자와 연관된 참고자료를 모아 구성해 보았다. 왜 이런 황당한 문자를 보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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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카게살자 2020-05-21 12:42:15

    정말나쁜놈들
    끝가지우롱하네
    할머니께는1원도안쓰고있다가
    10년후 할머니 들 다 돌아가시면
    150억 통째로 꿀꺽
    할머니 돌아가시길 기다리는
    조계종 니들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   삭제

    • 사이비 교주 2020-05-21 10:31:36

      자승은 어찌 프로포폴 중독 성형외과 원장과 유기적 인간관계를 맺고
      거래를 했으까 잉 ~ ? _()_   삭제

      • 사찰신도 2020-05-20 18:22:54

        영화만큼은 사찰 신도들 동원하지 말아주셔요
        때가 때인만큼제발   삭제

        • 자승자박 2020-05-20 10:29:29

          불나방 같은 권력과의 유착을 통한
          욕망의 화신이 된 자승
          이제라도 그 마음을 내려놓기를....
          당신의 욕망으로 다른 수행자, 불교까지 물들이지 마라   삭제

          • 자승자박 2020-05-20 10:00:10

            중은 삭발염의 아닌가?
            이 시대 최고의 수행승으로 등극하려는 이미지 정치
            뼈속까지 정치승으로 행각
            종교단체를 권력과 자본으로 치환시킨 정치승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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