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종합
동국대학교 대학원생 노동조합 설립5월 12일 설립, '향후 대학원생 조교, 연구원, 강사들의 권익보호 위해 활동할 것'
  • 동국대학교 대학원생 노동조합_불교포커스
  • 승인 2020.05.23 10:36
  • 댓글 0

조계종립 동국대학교에 대학원생노동조합이 설립되었다.

5월 12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지부의 4번째 분회인 동국대학교분회 (동국대학교 대학원생 노동조합)가 설립되었다. 동국대는 과거 대학원생 조교의 노동기본권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총장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기도 하였고, 그 이후에도 일방적인 조교정원감축으로 많은 대학원생들의 원성을 샀다.

대학원생노조는 2017년 12월 설립되어 지금까지 대학원생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전국 유일의 대학원생 노동조합 단체로, 그간 대학 미투, 강사법 시행, 이공계지원특별법 법안 발의 국면에서 대학원생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또한 공공운수노조 소속 지부로서 합법적인 교섭권을 행사할 수 있는 단체이기도 하다.

동국대 대학원생노조는 설립취지문을 통해 "대학원생의 노동권을 보장하고, 민주적·수평적·실질적 노동 및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대학의 행정 및 연구 노동을 수행하는 대학원생 노동자를 대표하여 협상 주체로서 교섭권을 가지며, 학내 구성원의 합의를 존중하는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대학행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활동하고, 자유롭고 평등한 학내 구성원 관계를 구축하고, 학내외의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한다"라며  대학원생조교, 연구원, 대학 강사들의 권익보장을 위한 향후 활동계획을 밝혔다.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지부 동국대분회 설립취지문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지부(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지부, 이하 대학원생노조)는 2018년 2월에 출범한 직후부터 대학원생의 학업, 노동과 인권 환경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교육기관이라면 더욱더 그리고 당연히 보장받았어야 하는 대학원생들의 권익이 비록 늦었지만 대학원생노조의 출범으로 공고한 초석이 마련되었다. 그리고 대학원생노조는 대학원생 이슈에 가장 빠르고 열정적으로 대응하여, 전국단위 당사자 단체로서 유일무이한 위상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제 겨우 대학원생들은 학업과 노동에 있어서 최소한의 권리를 요구하고 있다. 우리의 요구는 학내 다른 구성원의 권익을 침해하는 것도, 양립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우리의 학업과 노동에 대한 정당한 권리 행사는 이전에도 가능했고 지금도 가능하다. 그래서 우리는 대학 본관의 밀실·무능·탁상행정 갑질에 대한 대응으로 지난 5월 4일 대학원생노조 동국대학교분회를 설립하기로 결정하였다. 대학원생노조의 분회로는 4번째, 본관의 행정 갑질로 설립된 분회로는 전국 최초이다. 이에 계약직 직원, 조교 및 연구(보조)원으로 노동하는 우리 대학원생들의 당연한 권리를 위해 다음과 같은 활동을 수행하고자 한다.

첫째, 대학원생의 노동권을 보장하고, 민주적·수평적·실질적 노동 및 연구 환경을 조성한다.
둘째, 대학의 행정 및 연구 노동을 수행하는 대학원생 노동자를 대표하여 협상 주체로서 교섭권을 가진다.
셋째, 학내 구성원의 합의를 존중하는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대학행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활동한다.
넷째, 자유롭고 평등한 학내 구성원 관계를 구축하고, 학내외의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한다.

2020년 05월 12일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지부 동국대학교분회
가입 및 제보·문의사항: dgugeu2020@gmail.com
분회장_ 윤성준(사학과) / 부분회장_ 정두호(철학과)

반론ㆍ정정ㆍ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이메일(budgate@daum.net)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불교포커스'에서 생산한 저작물은 누구나 복사할 수 있으며, '정보공유라이센스 2.0: 영리금지 개작금지'에 따릅니다. 정보공유라이센스

동국대학교 대학원생 노동조합_불교포커스의 다른기사 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