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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의학의 철학 - 질병의 과학과 인문학진화, 노화, 면역을 통해 몸이라는 자연을 인식하다
  • 도서출판 씨아이알_불교포커스
  • 승인 2020.07.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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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 철학 - 질병의 과학과 인문학, 최종덕 지음, 152*224(신국판), 648쪽, 도서출판 씨아이알

불교 및 철학전문출판사 도서출판 씨아이알은 최종덕 전 상지대교수의 신간 "의학의 철학 - 질병의 과학과 인문학"을 펴냈다.

이 책이 다루는 의철학은 철학사에 갇혀 있는 그런 철학이 아니라 넓은 의미의 인문의학과 의료인문학의 방향과 지향을 안내하는 나침판이다. 인문의학이 의학자만의 감성적 소유도 아니지만 인문학자만의 지성적 소유도 아니다. 마찬가지로 의철학도 철학자만의 특별한 사유구조의 소산물이 아니며 의학자만의 고유한 사명의식도 아니다. 질병과 죽음에 대한 실존적 갈등, 병원과 정책에 대한 사회적 갈등, 과학과 임상에 대한 지식론적 갈등, 문화와 인류에 대한 역사적 갈등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그런 갈등을 풀고 싶어 하는 문제의식을 갖는 모든 사람이 의철학의 주체이다.

이 책을 통해 의학의 철학은 과학의 경계를 벗어난 고통과 질병의 존재가 가능함을 알게 해준다. 어떤 유형의 고통은 과학의 대상보다는 실존의 문제에 속한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다시 말해서 의학의 철학은 고통에 직면한 환자 개인마다의 실존과 규격화된 임상의 현실을 통합적으로 볼 수 있는 눈, 그리고 성찰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눈을 키워준다.

미국 베일러 대학 의철학 교수 제임스 마컴은 이 책에 실린 추천 서문을 통해 "이 책은 의철학 분야에 환영받을 만한 또 다른 성과일 뿐만이 아니라 의철학 분야를 유의미한 방식으로 진전시킨 책이며, 이런 점을 잘 알리려고 한 것이 내 추천 서문의 뜻이다. 또한 나는 이 책이 의철학 분야에서 다른 사람들이 연구하는 데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하나의 고전으로 남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라고 하였다.

저자소개 : 최종덕

물리학과 수학 그리고 생물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양자역학의 존재론’이라는 주제로 독일 기센(Giessen)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상지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진화생물학과 의학의 철학 공부에 집중해왔다. 현재는 독립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는 학술원 과학도서 우수상을 받은 '생물철학'(2014), 세종도서상을 받은 '비판적 생명철학'(2016), 그리고 '승려와 원숭이'(심재관 공저, 2016), '뇌복제와 인공지능 시대'(최순덕 공역, 2020) 등이 있다. 

이전 저서를 비롯한 저자의 모든 공부이력은 저자의 개인 홈페이지 <철학의 눈> http://eyeofphilosophy.net이나 새로 구축 중인 http://philonatu.com에 모두 공개하여 누구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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