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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전국 사찰문화재 다수 피해국보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 세계유산 봉정사 만세루 등 피해
호남, 영남지역 사찰 기와탈락, 누수, 담장 파손 등 
문화재청, 긴급보수비 신속 투입해 원상 복구 예정
  • 문화재청_불교포커스
  • 승인 2020.08.1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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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대구 파계사 원통전 내림마루 파손 (사진출처 : 문화재청)

전국을 강타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국보와 보물을 비롯한 불교문화재 다수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이번 장마 집중호우로 인해 8월 12일 현재까지 국보 제 10호 전북 남원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 등 47건의 문화재 피해가 있었다고 집계하였다. 이중 불교문화재는 8건이며, 국보1건, 보물4건, 사적 2건, 세계유산1건이다.

  이번에 피해가 많이 난 지역은 경북, 전남, 전북, 충남지역으로, 목조건물 기와가 떨어지고 물이 새며 나무가 쓰러지고 토사유실, 석축과 담장 파손 등의 사례가 대부분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보 제 10호 전북 남원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은 주변 담장이 일부 무너지고 사찰 경사면 일부가 유실되었으며, 세계문화유산 경북 안동 봉정사는 만세루가 누수되고 석축 배부름 현상이 발생하였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보물 290호 전북 고창 선운사는 지붕 부위가 꺼져서 대웅전 어간 전면부에 누구가 발생하였고, 보물 374호 경남 산청 율곡사 대웅전은 주변 석축이 파손되었으며, 보물 662호 전북 완주 화암사 우화루는 주변 석축 파손 및 토사가 유실되었고, 보물 1850호 대구 파계사 원통전은 내림마루 기와가 흘러내리는 피해를 입었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본산인 사적 507호 전남 순천 선암사는 원통전 뒤 담장과 축대가 10미터정도 파손되었고, 익산 미륵사지가 있는 사적 408호 전북 익산 왕궁리 유적도 침수 및 일부 유실되었다.

  현재 2차 피해 확산방지를 위한 현장조사와 주변정리 등 응급조치 및 출입통제를 시행중이며, 경미한 피해는 자체 복구하고, 문화재 주요부분의 피해가 있는 문화재에 대해서는 긴급보수비 등 국비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원상복구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풍수해 기간(5.15.~10.15.) 중 기상정보 상시점검을 통해 안전점검, 예찰활동, 연락망정비 등 사전대비활동을 시행하고 문화재 안전상황실을 가동하여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 후 위험물 제거, 우장막과 안전띠 설치 등 피해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조치를 하고 있으며, 장마가 끝난 후 문화재 피해가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긴급보수비 등 국비를 지원하는 등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고창 선운사 대웅전 누수 (지붕부위 꺼짐) (사진출처 : 문화재청)

* 본 저작물은 문화재청에서 2020년 8월 12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새소식 > 보도/해명 > 집중호우에 따른 문화재 피해 47건 집계(8.12현재) (작성자 : 문화재청 안전기준과) 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문화재청, http://www.cha.go.kr' 에서 무료로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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