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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로 나온 간송소장 보물급 불상 2점, 국립중앙박물관이 구입코로나 2단계 거리두기 해제후 박물관 재개관시 상설전시실에서 공개할 예정
  • 국립중앙박물관_불교포커스
  • 승인 2020.08.2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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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284호 금동여래입상 (사진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보물 제285호 금동보살입상 (사진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올해 5월에 경매시장에 출품되었던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보물 제284호 금동여래입상과 보물 제285호 금동보살입상 등 보물급 불상 2점을 최근 예산으로 구입하였고,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8월 19일부터 잠정 휴관 중인 박물관이 재개관하는 시점에 맞추어 상설전시실에서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불상 두 점은 1963년 1월 21일 나란히 보물로 지정되었고 문화재 지킴이 고 간송 전형필 선생이 구입하여 선생의 유지를 이어 그동안 간송미술문화재단에서 소장해 오다가, 최근 간송재단의 경영난으로 5월 경매에 출품하였으나 응찰자 없이 유찰되었다. 이 보물급 두 불상의 경매 출품 사실이 공개되면서 문화계를 중심으로 많은 국민들이 간송 선생의 큰 뜻이 퇴색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이에 최종 경매가 유찰된 이후, 6월 중순경 간송 측과 경매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제일 먼저 구입 의사를 타진하였고, 박물관은 국가기관으로서 간송 선생이 남긴 우리 문화재 수호 정신을 훼손하지 않고 개인이 아닌 국민 모두의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유지하고, 전시와 학술 연구를 통해 국민의 문화향유권을 지킬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불상 구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이에 박물관은 규정에 따라 검토하고 7월 말 자체 예산으로 구입을 결정했다.

이번 불상 구입과 관련하여 간송미술문화재단 측은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의 성원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난한 과정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주관하여 결실을 맺게 해준 케이옥션 관계자에게도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앞으로 이 두 불상을 전시에 적극 활용하여 국민의 문화재로서 선보이고, 국가지정문화재로서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앞으로 여러 전문가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제기하였던 사항들에 대해 과학적 조사와 학술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본 저작물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0년 8월 24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립중앙박물관 > 소식,참여 > 소식 > 보도자료 > 간송미술문화재단 불상 2점, 국립중앙박물관이 구입(작성자: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  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립중앙박물관 (https://www.museum.go.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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