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연구회 제 12대 회장에 임승택 현 회장이 연임하였다.

불교학연구회는 11월 14일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11대 현 회장인 경북대 철학과 임승택 교수를 2년 임기의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임승택 회장은 12대 임기동안 11대 임기때의 자유로운 학문적 교섭의 장을 만드는 기조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 밝히고, 특히 자생적인 학회 운영을 정착시키고 국제적인 학술 네트워크를 더욱 탄탄히 구축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회지 '불교학연구'를 세계적인 학술지 평가기구 SCOPUS에 등재시키키 위한 물밑작업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향후 격의없는 소통을 통해 서로의 학문적 수준을 높이고, 각자의 성과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며, 모든 연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학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불교학연구회는 학회지 2020년 가을 한국연구재단 우수등재학술지 재인증 평가 통과, 영문 홈페이지 구축, 무진국제학술상 제정, 사단법인 21세기 불교포럼 결성 등의 작업을 해왔다.

특히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불교학연구 REVIEW' 시리즈는 동영상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하며 학문성이 높은 논문의 저자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토론의 장으로 운영비를 절감하면서도 학술적 토론의 분위기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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