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는 12월 1일 11시 20분부터 12시까지 서울 탑골공원에서 자비의 겨울 잠바 300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나눔에는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잠바 200장, 법무법인 세종에서 100장을 후원받아 총 3백장을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원각사 주지 원경스님, 민일영 전대법관이 함께 했다.

따스한 밥을 제공해 드리며  좀 더 나은 복지 혜택을 드리고자 지난 2018년 잠바 200장으로 처음 시작한 잠바 나눔 행사는 작년에는 2배 늘어난 잠바 400장을 후원받아 전달하였다.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는 관세음보살의 자비행을 봉사자와 후원자의 힘으로 28년간 이끌어온 실천불교의 복전이 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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