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학술
영담스님, 제2회 재외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 개폐회식 축사'한국어교육, 차근차근' 주제 비대면 온라인으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 국제한국어교육재단_불교포커스
  • 승인 2020.12.07 22:25
  • 댓글 0
영담스님이 제2회 재외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에서 폐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 :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재단법인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 영담스님)은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신남방·신북방 지역 제2회 재외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를 "한국어교육, 차근차근!" 이라는 주제로 인천 청라국제도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제2회 재외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 태국한국교육원이 주관하였으며, 하나은행, 사랑의열매가 후원하였으며, 미래 글로벌 사회에 대응하여 해외 정규학교 청소년들의 한국어·한국문화 역량 강화를 통해 자긍심 증진 및 글로벌 인재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11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신남방, 신북방 19개국 217명의 중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진행하였다. 여기서는 각국의 한국어 채택 및 한국어 전공에 따라 입문반, 도약반, 대학부 3개부문 18개 그룹으로 나누어 한국의 대표 청소년 문학작품(시, 소설, 수필)을 통해 한국인의 정서를 공감하고, 한국어에 내재된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터득하고자 하였다.

 12월 3일(목) 본 연수 1일차는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이금희 아나운서  진행으로 '코로나 시대에도 삶은 계속된다' 주제 개회식과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 영담스님의 개회사로 연수를 시작하였다. 
 '우리를 소개합니다!'에서는 참가자들이 사전 연수를 통해 향상된 한국어 실력으로 다른 그룹의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그룹을 소개하였고, '환영합니다!'를 통해 부산지역 영남학원(영남중, 부산정보고) 학생들이 환영의 인사로 답례하였다.
  1일차 홈트레이닝에서는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한국의 전통 무술인 태권도를 결합한 태권도 종합문화 공연의 선도주자 K-Tigers가 모모랜드의 ‘뿜뿜’에 맞춰 태권도 퍼포먼스를 지도하였다.
 
 12월 4일(금) 본 연수 2일차는 비공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한국어 역량강화 수업을 진행했다. 여기서는 한국문학에 대한 특강, 국내 한국어 전문가들의 맞춤형 한국어 역량강화 수업을 진행했으며, 2일차 홈트레이닝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손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한국무용의 전통 호흡법과 기본 춤사위를 바탕으로 청주시립무용단이 제작·기획한 '청명 춤 체조(건강춤 아리랑체조)'를 선보였다.
 
12월 5일(토) 본 연수 3일차는 폐회식은 이금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 영담스님의 폐회사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시상식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서울의 중심인 한강을 시작으로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까지 한국의 역사와 문화 여행을 통해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폐회식 축하공연으로 하늘·땅·사람,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를 바탕으로 한국어가 '차근차근' 쌓여지는 형상을 표현한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참가자들과 국내 내빈들이 다함께 아리랑을 열창했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미얀마 중등입문반 따다소 학생(미얀마 1번 인문계 고등학교)은 어릴적 우연히 아리랑티비를 보고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13살에 사랑하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외롭고 두려운 마음을 한국어를 배우면서 이겨내었다고 하였다. 혼자되신 어머니에게 경제적인 부담이 될까봐 혼자서 독학을 하며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노래를 듣고 힘들고 어려운 어린 시절을 극복해 내면서 따다소에게는 작은 꿈이 생겼다고 하였다. 언젠가 꼭 한국과 미얀마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대학부 소디코바 라노 학생(타슈켄트 국립 동방대학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어 실력도 많이 늘었고 문학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가장 의미 있는 것은 이렇게 비대면으로라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같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하였다. 이번 연수가 지금 우리 모두가 살고 있는 어두운 시기에 밝은 빛으로 들어와 덕분에 우리모두가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하였다.

 그 외 키리기스스탄의 장을므르자 학생은 의성어, 의태어 그리고 속담에 대해 많은 새로운 것들을 배웠고, 제일 좋아하는 속담은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하면서 한국어를 처음 배울 때처럼 한국문학을 차근차근 걸음마를 하면서 배웠다고 하였다. 

제2회 재외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 폐막식(사진출처 : 국제한국어교육재단)
반론ㆍ정정ㆍ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이메일(budgate@daum.net)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불교포커스'에서 생산한 저작물은 누구나 복사할 수 있으며, '정보공유라이센스 2.0: 영리금지 개작금지'에 따릅니다. 정보공유라이센스

국제한국어교육재단_불교포커스의 다른기사 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