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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재가불자상'에 조계종 민주노조ㆍ나눔의집 공익제보자
  • 조계종 노동조합_참여불교재가연대_불교포커스
  • 승인 2020.12.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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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올해의 재가불자상을 수상한 조계종 민주노조 (사진출처 : 조계종민주노조, 참여불교재가연대)

‘2020 올해의 재가불자상’ 수상자에 조계종 민주노조와 나눔의집 공익제보자들이 선정됐다.

참여불교재가연대(상임대표 박광서)는 ‘2020 올해의 재가불자상’ 수상자로 조계종 민주노조와 나눔의집 공익제보자들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길벗상은 이장성 참여불교재가연대 충주지부 지도법사, 두레상은 고정필 동원글로벌(주)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0 올해의 재가불자상’ 심사위원회는 “조계종 민주노조는 2018년 9월 창립이래 94년 종단개혁 정신을 바탕으로 감로수 비리의혹 검찰 고발 등 불법적인 종무행정을 지적하여 해고 2명, 정직 2명 등 종단의 인사불이익 등을 감수하면서도 종단의 민주적 운영과 집행을 요구하며, 종단내 자정과 더불어 종교내의 인권, 노동, 내부감시 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나눔의집 공익제보자들은 나눔의집 후원금을 비롯한 이사진과 운영진의 비리를 폭로하여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사위원회는 "나눔의집 공익제보자들은 나눔의집 후원금을 비롯한 이사진과 운영진의 비리와 파행 운영의 문제점을 폭로했고,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국내외 대다수 언론을 통해 72억에 달하는 후원금의 부적정한 유용과 부실한 관리 등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길벗상 수상자 참여불교재가연대 충주지부 이장성 지도법사에 대해서 심사위원회는 "충주지역의 포교활동과 함께 올바른 재가불자로서의 활동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하는 지역불자들과 함께 재가연대 충주지부 결성에 크게 기여하였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두레상 수상자 동원글로벌(주) 고정필 대표에 대해서 심사위원회는 "참여불교재가연대를 비롯한 여러 불교단체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웠던 대구·경북지역 방역물품 지원사업 과정에서 방역물품 생산 및 전달에 동참하여 원만한 사업 마무리에 크게 기여하였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의 재가불자상 수상에 대해 조계종 민주노조는 "나눔의집을 생각하면 부끄럽고 미안할 뿐이다. 조계종노조도 종단의 일 주체로서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격려, 지원을 전혀 하지 못했다. 불법적인 직영사찰 해제, 서의현 승적복원 등 94년 종단개혁 이전, 암흑의 시대로 회귀하는 것도 막아내지 못했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상을 준듯하다. 종교 내부의 인권, 노동, 내부감시는 시대적 과제이다. 국민이 종교를 걱정하지 않도록 종교가 사회의 목탁이 되고, 쉼터가 되도록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0 올해의 재가불자상’ 시상식은 12월18(금) 오후 6시 우리함께빌딩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2020 올해의 재가불자상을 수상한 나눔의집 공익제보자들 (사진출처 : 조계종민주노조, 참여불교재가연대)
2020 올해의 재가불자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조계종민주노조, 참여불교재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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