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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서울 삼룡사 주지 무원스님 진산식 봉행3월 14일, 경내 3층 지관전서 진산법회 봉행
무원 스님 "힐링행복도량 되도록 정진할 것"
  • 대헌불교천태종 삼룡사_불교포커스
  • 승인 2021.03.1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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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서울 삼룡사에서 제 17대 주지 무원스님의 진산법회가 열렸다.(사진출처 : 대한불교천태종 삼룡사)

천태종 종의회의장 무원 스님이 천태종 서울 삼룡사 제17대 주지에 취임, 삼룡사를 힐링행복도량이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삼룡사는 3월 14일 오전 11시 경내 3층 지관전에서 '제17대 주지 무원 스님 진산법회(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진산법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과 위생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진산법회는 천태종 종의회 사무처장 광언 스님의 사회로 △개회선언 △삼귀의례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교무부장 경혜 스님) △국운융창기원 △주지 무원 스님 약력 소개(김용규 삼룡사 신도회장) △환영 꽃다발 증정 △취임사 △축하 법문 △축사 △축가(성악가 김재일) △관음정진 △발원문 △사홍서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삼룡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경내 1층 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법회 참석자들의 체온을 측정했다. 또 마스크 착용안내, 손 소독 및 출입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법회를 진행했다.

이날 진산법회에는 천태종 감사원장 진덕 스님을 비롯해 교무부장 경혜 스님(서울 관문사 주지), 규정부장 갈수 스님(마산 삼학사 주지) 등 종단 스님, 조계종 전 포교원장 혜총 스님을 비롯한 각 종단 스님, 김대선 한국종교연합 상임대표, 주낙길 천주교 글라렛 선교수도회 원장, (재)진여원 상임이사 정경 국원 등 이웃종교 지도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박홍근, 이용선, 서영교,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성중 국민의힘 국회의원, 양정숙 무소속 국회의원,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등 정관계 인사와 불자 등이 참석해 주지 무원 스님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무원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삼룡사 주지에 취임을 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삼룡사 불자들과 함께 상월원각대조사님의 큰 가르침과 원력가피 속에서 종단의 3대지표와 3대강령을 실현하는 시대보살 법화수행자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무원 스님은 또 "서로 다음을 인정할 때 공존할 수 있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다문화,다종교의 소통과 자비나눔의 힐링문화가 함께 동행할 것"이라며 "기도정진의 열기가 한순간도 식지 않는 다문화 힐링행복도량 삼룡사가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원장 진덕 스님은 축하 법문에서 "오늘 삼룡사 주지로 취임하시는 무원 스님은 종단의 대의기구인 종의회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다."면서 "그간 종단의 여러 행정을 맡아 큰일을 많이 하셨고, 오래전부터 불교계 안팎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적지 않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덕 스님은 또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의 시대일수록 단결하고 통합해 개인과 사회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공동의 행복을 성취해야 한다."며 "무원 스님의 큰 원력이 우리 사회와 국가는 물론 세상의 행복으로 회향하도록 삼룡사 불자 여러분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정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원 스님의 주지 취임을 축하하는 각계의 축사도 이어졌다. 조계종 전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무원 스님과는 부산 삼광사 주지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다. 무원 스님 덕분에 부산 불교가 많은 발전을 이뤘다."면서 "오늘 삼룡사 주지에 취임하는 무원 스님의 덕(德)으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소멸돼 국민이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선 교무와 정경 국원도 "무원 스님은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유지와 가르침을 통해 천태종단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님의 활약을 기대하겠다. 이 자리에 참석한 삼룡사 불자님들의 건강을 부처님 전에 기원하겠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무원 스님은 다문화가정,남북평화 문제 등 사회의 갈등을 화해로 바꾸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런 일들은 어렵지만, 꼭 해야 할 일인데 그 일을 늘 해오셨다."면서 "봄이 오늘 이 좋은 시절 무원 스님의 주지 취임을 축하하고, 삼룡사에 자주 찾아와 스님에게 조언을 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박홍근, 서영교, 박성중 국회의원과 김종규 이사장도 축사를 통해 삼룡사 제17대 주지 무원 스님의 취임을 축하했다.

축사에 이어 송길자 삼룡사 삼화합창단장은 사부대중을 대표해 "오늘 진산식을 인연으로 삼룡사와 천태종단의 사부대중은 물론, 이 자리에 동참한 모든 대중과 불자들이 불조의 혜명과 상월원각대조사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청정자성을 깨치고, 만생의 복락을 얻어 세세생생 해탈도에 들게 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라고 부처님 전에 발원했다.

서울 삼룡사 제17대 주지로 취임한 무원 스님은 1979년 천태종 2대 종정 대충대종사를 은사로 출가했다. 인천 황룡사, 서울 명락사, 부산 삼광사, 대전 광수사 등 전국 20여 곳의 천태종 사찰 주지와 천태종 총무원 사회부장, 총무부장, 총무원장 직무대행, 금강신문 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03년~2007년 북한 개성 영통사 복원 불사를 위한 개성영통사복원위원회 단장을 맡아 복원 불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육로를 통한 남북 민간교류를 최초로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천태종 17대 종의회의장, 한국종교인연대 공동상임대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생명존중환경포럼,한국다문화센터 대표 등을 맡고 있다. 스님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통일부장관 표창, 2017 국가보훈공헌대상 종교지도자부문 대상, 2017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주지 무원 스님은 진산법회에 앞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환담을 나눴다.

천태종 삼룡사 주지 진산법회에서 사부대중들이 삼귀의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 : 대한불교천태종 삼룡사)
천태종 삼룡사 주지 진산법회에서 신임 주지 무원스님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 : 대한불교천태종 삼룡사)
천태종 삼룡사 주지 진산법회에서 어린이 불자가 신임 주지 무원스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출처 : 대한불교천태종 삼룡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출처 : 대한불교천태종 삼룡사)
천태종 삼룡사 주지 진산법회에 동참한 사부대중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대한불교천태종 삼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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