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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불교 명상 입문 - 현대인을 위한 불교 명상 수행
  • 담앤북스_불교포커스
  • 승인 2021.03.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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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명상 입문 - 현대인을 위한 불교 명상 수행, 강명희 지음, 250쪽, 152 * 225* 20mmm, 담앤북스 펴냄

신간 '불교 명상 입문 - 현대인을 위한 불교 명상 수행'(강명희 지음, 담앤북스 펴냄)이 나왔다.이 책은 근래 의료와 스포츠, 심리상담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명상법의 근원이 되는 불교 명상 수행에 대해 다룬다.
 
전통적인 불교 수행은 현대에 이르러 다양한 명상법으로 변용, 발전되어 굳이 불교도가 아니더라도 삶의 질을 높이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병원 등 의료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실천되고 있다. 우울증 등의 심리치료를 위한 여러 명상 기법, 고혈압 등 질병의 관리, 만성 통증 관리, 스포츠 분야의 경기력 향상, 업무 및 학업 능력 증진 등등 명상은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특정 목적을 위한 새로운 명상법이 세계 곳곳에서 개발되어 소개되고 있다. 명상의 홍수라고 할 만하다.

이제 범람하는 명상법 속에서 길을 찾고 갈피를 잡기 위해 그 물줄기를 따라 거슬러 올라갈 때이다. 단지 과거에 이런저런 명상법이 있었는데 요즘은 이런 게 유행하고 저런 게 좋다고 하더라는 태도로는 명상의 근본 목적을 잊고 수단만 추구하게 된다. 근본으로 돌아가 명상은 무엇을 목적으로 행하는 것인지, 기본 원리는 어떠한 것이고 어떤 갈래가 있는지, 그 각각은 어떻게 변용되는지, 일상의 여러 장면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으며 그 효과는 무엇인지를 꼼꼼히 살펴볼 때이다.

이 책에서는 불교 명상 수행법의 본질과 전개 과정, 그렇게 전개된 이유, 근본 본성과의 연결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당장의 치유와 도움, 편안함을 얻기 위해 명상을 하면서도 왜 항상 깨달음의 본성에 의거해야 하는지를 알게 한다.

또한 저자의 오랜 명상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실제 명상 수행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명상 수행의 전반적인 이해와 명상 수행 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현상을 소개하고 있다. 일상의 여러 장면에서 어떤 명상을 어떻게 행하며 무엇에 초점을 두어야 하는지도 설명한다. 

특히 현대에 명상기법으로 도입할 수 있는 불교의 명상법을 유식불교의 마음학 입장에서 전반적으로 다루었다. 사마타와 위빠사나로 크게 나뉘는 행법에 의거하여 초기불교에서 유식불교에 이르는 수행법의 전반적인 체계를 쉽게 밝히고자 하였다. 또한 지금 당장 필요한 치유와 도움, 편안함을 얻는 데도 도움이 되지만 명상의 본래 목적은 마음의 본래면목을 하는 것이며 나와 남의 차별 없이 마음이 열려야 진정한 자유에 도달할 수 있음을 독자와 나누려 노력하였다. 

저자와 출판사는 이 한 권으로 명상 수행자뿐만 아니라 명상 지도자에게도 유용한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지은이 강명희
동국대 불교학과에서 유식 수행법을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논문 <설일체유부와 유가행파의 수행론 비교 연구>에서 초기불교, 아비달마, 대승유식의 수행론을 정리했고, 이후 불교수행법과 관련한 논문을 쓰며 경론에 의거해 현실에 필요한 수행법을 만들었다.
2003년부터 불교명상수련원 '백화도량'에서 도반들과 오정심관 수행법에 기반한 현실수행에 정진하며 현재는 대상과 자연이 나와 둘이 아님을 돌아보는 대승 위빠사나 명상법을 실참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자연에서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오대산 자락 탑동리에 자연수련원을 세워 자연마음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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