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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비구,두 번 죽이지 마시라화쟁위원회 뻘짓!! 종단화합대법회??? 차라리 침묵하라
불교포커스 뉴스브리핑앤비평 시즌2 #23
  • 불교포커스_신희권
  • 승인 2021.11.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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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쟁위원회에서는 지난번 종단운영과 참여 방식에 대해 다소 다른 견해를 가졌던 분들과 이를 지켜본 종단 소임자 모두가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스님께서는 2년 전의 일로 호법부에 아직 정리되지 않은 채로 계류 중에 있습니다. 
이 결과로 참여한 많은 스님들이 소임을 사는데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종단과 개별의 스님들께서도 서로 불편함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호성 화쟁위원회위원장이 보낸 글 중에서

[오디오 팟캐스트 바로듣기][유튜브 동영상 바로보기]

종단 기구 중 화쟁위원회라는 곳이 있습니다. 

지금은 그 모양새가 쪼그라들어 있지만 한 때는 “자승원장이 나를 이용하듯이 나도 그를 이용하면 된다”라는 말을 하셨던 분이 주도해 사회적 이목까지 끌었던 기구입니다. 

최근 이 곳에서 종단과 종도를 위한다는 일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종단적폐청산을 외쳤던 분들을 권력의 틀로 옥죄는 것을 넘어 능욕하는 짓거리를 말입니다. 은처 도박 사리사욕에 찬 종단운영 청산을 외쳤던 분들을 ‘종단운영과 참여 방식에 대해 다소 다른 견해를 가졌던 분들’로 폄하하는 것을 넘어 자신들이 주관하는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징계를 밟지 않도록 하겠다고 유혹합니다. 종정까지 나설 거라고 합니다. 스님들을 위해서라고요.

이 일을 주도하는 분들이 ‘정치적 의도가 없는 순수한 마음이라고 강조했다’라는 전언을 들으면서 우리가 가장 경계하고 조심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실감했습니다.

눈앞에 적폐청산 대상은 그 크기와 무게감이 어떻든 겁나지 않습니다. 정작 등골이 오싹해지고 두 다리 맥이 탁 풀리는 일은 내 옆에 도반이라 생각했던 이들이 어느 순간 다른 속내를 드러내일 때 입니다. 여러 차례 겪었던 일이어서 단련됐고 이골도 났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경우의 황당함은 굳은살도 베이지 않나 봅니다.

화쟁위원회에서 이 일을 제안하고 주도하고 계시다는 그 분. 어느 스님의 말씀처럼 '그냥 침묵하세요. 청정 출가자 두 번 죽이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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