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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불교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찾다, 2021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11월 14일(일)까지 나흘간 전통문화 축제로 시민과 함께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불교와 전통문화산업 새로운 기지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오세훈 서울시장 등 참석
  •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조직위원회_불교포커스
  • 승인 2021.11.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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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식 테이프 커팅식 (사진출처 :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조직위원회)
2021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식 (사진출처 :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조직위원회)

'녹색불교가 곧 미래다.' 지속가능한 삶을 화두로 2021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막했다.

2021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한국 전통문화 산업의 중추인 불교문화와 산업을 새롭게 조명하고 산업, 문화, 철학을 담은 박람회로, 한국 불교 산업을 위한 비즈니스의 장이자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지난해 온라인 행사로만 열린 것에 비해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홈페이지 : http://www.bexpo.kr)

올해 불교박람회에는 부탄을 비롯한 해외 불교국가와 국내외 212개 업체, 360부스로 행사가 진행되며, 1~3관별로 각각의 주제를 담아 진행된다.

'녹색불교가 미래다'를 주제로 마련된 1관에서는 불교환경연대 특별전이 마련됐다. 불교환경연대는 녹색 사찰을 만들고 있는 사찰 주지 스님의 이야기와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의 위기, 자원 순환 체험 등을 통해 참여형 전시를 열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인류의 역할을 강조한다.

또 다양한 차 문화와 불교 관련 산업의 현장을 볼 수 있다. 봉은차문화연구소을 비롯, 국내 유명한 다도 관련 업체가 운집해 다양한 차와 다구, 향 등의 소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자수, 염색, 한옥공예 등 다양한 전통문화 자산도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특히 불교국가인 부탄 초대전도 마련돼 있어 부탄의 불교문화를 알아볼 시간도 제공하고 있다.

2관에서는 주제전 '밭의 소리와 미술로 만나는 초록명상' 전시가 열렸다. 파주에 위치한 '평화마을 짓자' 단체의 농부들이 엮은 이 부스는 '농사의 소리'와 마음명상의 조화를 통해 수행하듯 농사를 짓는 예술가들과 만남을 마련한다.

또 불교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각종 기획전도 마련했다.글씨로 그린 부처님(지호 스님), BAF청년작가 공모전 수상작가전, 연등회 전시 등 다양한 불상과 조각품, 미술품이 자리하고 있다. 이 중 승보사찰인 송광사 주지 스님이 직접 제작한 '빨간목탁'은 도자기로 구워 휴대하기 좋도록 만든 다양한 색깔의 목탁이다.

3관에서는 '지속가능'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이 짙게 나타난다. 주제전시인 '그린 라이프'전을 통해 각국의 업사이클 활동 성과와 작품, 물건 등을 소개한다. 또 버려지는 지원을 새활용해 상품으로 개발하는 각종 사회적기업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불교계 단체의 활동을 알리는 부스를 비롯해 불교출판, 건강을 북돋는 천연음식, 업사이클 관련 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 등을  소개한다.

행사 기간 동안 2개의 기획전과 릴레이 강연, 라이브 커머스, 무대 프로그램들이 짜임새 있게 마련했다.

이외에도 릴레이 강연과 특별 강연 등의 '붓다스테이지', 2021년 전통문화우수상품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도 진행되고 있다. 붓다아트페스티벌 특별기획 '30만원전'도 현대 작가의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11일 오전 11시에는 불교계와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인사말에서 "이제는 코로나19가 공존의 대상임을 알고 긴 호흡으로 같이 가야 할 시기다. 이번 불교박람회가 그동안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여유와 위로의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박람회가 한국불교와 전통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장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사말에서 "불교박람회는 전통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모든 것이 서로 의존하고 있다는 에코다르마의 정신을 통해 공존의 지혜를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불교를 적극 지지하며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대각종 총무원장 만청 스님, 진언종 총무원장 혜천 스님,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종무실장, 정각회 명예회장 주호영 국회의원, 이수진·양정숙 국회의원, 이웃종교를 대표하여 교황청 외교단장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 남스라이 에르데네토야 몽골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방역수칙에 따라 동시 입장객 제한 등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며 진행하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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