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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불교활동가 선정위쑤따 스님ㆍ각려효 스님ㆍ이보현경ㆍ강성원
  • 불교활동가지원기금_불교포커스
  • 승인 2021.11.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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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회 불교활동가 지원금 전달식 (사진출처 : 불교활동가지원기금)

올해의 불교활동가에 찟따수카 미얀마공동체 지도법사 위쑤따 스님, 베트남불자공동체 지도법사 각려효 스님, 이보현경 국립중앙의료원 법당 자원봉사자, 강성원 더프라미스 해외사업팀장이 선정됐다.

2001년부터 21년째 불교활동가 지원 공모를 펼쳐 온 삼천사 동출스님은 “제18회 불교활동가 지원 대상에 위쑤따 스님(찟따수카 미얀마공동체 지도법사), 각려효 스님(베트남불자공동체 지도법사), 이보현경 보살님(국립중앙의료원 법당 자원봉사), 강성원(더프라미스 해외사업팀장) 등 4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찟따수카 미얀마공동체 지도법사 위쑤따 스님은 2019년 한국에 입국하여 대구의 찟따수카 미얀마 사원에서 미얀마 노동자와 유학생들의 불교신행을 지도해왔다.

  2021년 2월부터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군부의 탄압과 학살에 반대하며 미얀마 국민들의 비폭력 민주화 투쟁을 지원하고자 대구를 시작으로 민주화운동 조직을 이끌고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부산, 창원, 울산의 미얀마인과 한국인이 주최하는 다양한 민주화 집회와 희생자 추모식에 참석하는 등 한국인에게 미얀마인을 대표하며 감사를 전하고, 미얀마인에게는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이어갈 것을 격려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활동을 전개해왔다.

 2021년 8월부터는 울산 지역의 미얀마 노동자와 유학생들의 민주화운동 조직을 창립하기 위해 울산과 대구를 오가며 활동을 해오고 있다.

베트남불자공동체 지도법사 각려효 스님은 지난해 베트남 출신 비구니 스님으로는 최초로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님이 쓴 "근세 한국과 베트남 선불교 연구-한국 서산종과 베트남 죽림선파의 비교글 중심으로"라는 글은 베트남과 한국의 불교에 대하여 두 나라의 역사적 상황을 기반으로 한 비교 연구 논문으로, 두 나라 사이의 불교의 연관성을 연구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뿐만 아니라 스님은 10년째 한국에 머물며 베트남과 한국 사이의 불교 문화 교류에 힘쓰고 있기도 하다. SNS와 법회, 템플스테이, 성지순례 등을 직접 진행하며 베트남인들의 신행생활을 돕고 있다.

그리고 한국의 전 지역에 걸쳐 서울, 여주, 김포, 파주, 마산, 부산, 밀양에 있는 일곱 개의 사찰에서 다양한 법회,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회, 우란분절 법회, 사찰체험(템플스테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행과 깨달음으로 얻은 바를 바탕으로, 한국에 있는 베트남 다문화 여성들을 위해 상담과 통역을 해주고 자녀를 위한 예절교육을 진행하는 등 재한 베트남 여성들과 가족들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향후, 스님은 재한 베트남인들의 신행생활을 돕고 베트남 문화에 관심이 있는 한국인들에게 문화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등 베트남과 한국불교의 교류를 확장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에 베트남불교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베트남 불교대학과 한국 중앙승가대학, 동국대학 간 MOU 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법당 자원봉사 이보현경 보살은 1991년 국립중앙의료원의 법당 주지스님이신 청안스님 요청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매일 9시에 출근해 예불과 함께 108배를 올린 후, 병실을 돌며 불자 환우들이 불심으로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지극정성으로 기도하고, 보호자가 없어 도움이 필요한 환우들의 대소변을 받아내고 식사보조와 입원비 보시, 의복을 보시하는 등 끝없는 자비행을 실천하며 그들의 보호자가 되어 주었다.

  또한 염불 간병 교육 및 호스피스 교육을 이수하여 영안실 염불 봉사와 고행의 길을 끝마치는 불자 환우들의 안녕을 기도하는 임종기도 봉사를 현재까지도 헌신적으로 해오고 있다.

  병원 환우를 대상으로 하는 봉사 외에도, 2000년부터 75사단 철마부대 불교법당 군불자들을 위해 20년째 떡볶이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중 갑상선암, 육종암, 요관암 등 여러 번의 암진단과 수술을 받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비의 화신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강성원 더프라미스 해외사업팀장은 성균관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고,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지구촌공생회 케냐 프로젝트 매니저를 시작으로 사업국 팀장, 캄보디아 지부장, 케냐 지부장을 역임했다. 

  대한불교조계종 국제구호단체인 더프라미스에서 해외사업팀장을 맡아 7년간 업무를 수행해 오면서 어려움에 놓여 있는 현장, 사람들 속에서 사회적 실천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각종 강의 활동과 방송 등을 통해서 전법 활동가로서의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네팔 대지진 긴급구호 활동, 미얀마 로힝야 난민 아동 심리지원 활동, 경주 지진 심리지원 활동, 안산 홍수 긴급구호 활동 등 재난 상황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노력하는 등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오고 있다. 

  향후, 미얀마 국내실향민 지원 활동, 국내외 재난대응을 위한 합동지원팀 구성, 불교계 통일운동단체 설립 추진, 국내 새터민 지원활동 계획, 국내외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불교활동가 지원에는 올해도 인연 있는 스님과 불자님들이 많은 관심과 동참을 했다. 동출스님은 "매년 후원을 이어온 인연 있는 스님과 불자님들 덕분에 올해도 활동가 지원에 나설 수 있었다"면서 "아낌없는 후원으로 도움주시는 단체 및 스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지원금 전달식은 11월 30일(화)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불교의례아카데미 사무실(서울 종로구 수송동 두산위브 613호)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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