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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트레이너 숀리 로터스월드 홍보대사 위촉
조회수 : 3,023   |   등록일 : 2010-11-26 09:06:11
“이메일로 쓰레이의 사진을 받아보고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만나게 되면 꼭 안아줄 겁니다.”

국제구호단체인 로터스월드의 후원의 밤 행사가 열린 11월 25일. 낯익은 얼굴이 행사장을 찾았다. 숀리(32‧한국명 이승환). 2004년에 미주에서 가장 유명한 캐나다 머슬매니아 대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한 숀리는 헐리웃 피트니스 USPTA(USPT(United States Private Trainers Association, 미국개인트레이너협회)를 마스터한 보디빌더 겸 스타 트레이너다. 최근에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만 출연자 12명 전원을 100일 만에 50kg 감량케 해 화재가 됐다.


▲ 로터스월드를 통해 새 딸을 얻은 숀리. 사진 속의 아이는 쓰레이.
숀리는 이날 산악인 엄홍길 씨와 함께 로터스월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해 7월 첫 딸을 얻었다는 그는 “예전부터 운동을 하고 있지만 캄보디아 아기들 자체가 너무 맑은데 환경이 좋지 않다. 제가 한국에서 비만자 분들을 치료하고 비만자분들 위해서만 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면서 “아이들을 너무나 사랑한다”며 웃었다.

숀리가 로터스월드와 인연을 맺은 것은 서울 법장사 주지 퇴휴스님과의 오랜 인연 덕분이다. 그는 “부모님도 불자이고 저도 불자”라며 “캐나다로 이민을 떠나기 전까지 법장사를 다니며 퇴휴스님의 법문을 들었다”고 소개했다.

캄보디아 씨엠립 변두리 열악한 환경에서 연로한 할머니의 손에서 자라고 있는 쓰레이(3)의 사진을 이메일로 받아본 순간 저절로 마음이 일었다. 그리고 쓰레이의 아빠가 될 것을 자청했다.

“지난해 7월 3일 딸 클로이 보경이를 얻기까지 아내가 두 번이나 유산을 하는 아픔을 겪어 어린생명의 소중함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숀리는 인터뷰 중에 “감사드린다”는 말을 여러 차례 되풀이 했다. 소중한 인연을 맺게 해준 부처님께 감사하고, 스님께 감사하고, 로터스월드에 감사한다고 했다.

“앞으로 인연이 된다면 더욱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는 그는 두 번째 딸 쓰레이의 사진을 들어 보이며 “우리 딸이예요, 쓰레이! 내년엔 꼭 만나러 갈꺼예요!”라며 웃었다.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저개발국가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로터스월드는 아동 결연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해외 아동결연 신청 ☎02-725-4277 / www.lotusworl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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