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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백사마을 나눔결사 실천활동
조회수 : 1,839   |   등록일 : 2011-07-22 17:35:45
자성과 쇄신 5대결사를 추진하고 있는 조계종 살림이 어려운 달동네를 찾아 나눔 결사 실천에 나섰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한 교역직 스님 30여명과 중앙종무기관 일반직 종무원 130여명은 대서를 하루 앞둔 22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을 찾아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차상위계층 200여 가구 주민들에게 쌀과 수박을 전달했다. 또 중앙신도회가 운영하는 연우치과의 도움으로 무료치과진료도 진행했다.

스님과 종무원들은 200여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쌀과 수박을 전달했다. 백사마을 인근에 위치한 학도암(주지 법보스님)은 점심공양을 마련해 백사마을 주민 2백여 명과 스님, 종무원들에게 대접했다.

자승스님은 지역 주민 박점남 할머니(74세)의 집을 찾아 쌀을 직접 전달했다. 박점남 할머니는 “너무 고생 많았다. 미안하고 고맙다”며 “스님들과 젊은 청년들이 이렇게 함께해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조계종은 박 할머니의 집 지붕 보수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날 조계종이 찾은 백사마을은 서울 노원구 중계동 불암산 자락에 위치한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현재 1천200여 가구가 생활하고 있으나, 올해 5월 주택재개발지구로 확정되어 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실천 행사는 조계종 중앙종무기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1, 2차 100일정진에 이은 3차 100일 정진 및 조계종 ‘자성과 쇄신 5대 결사’의 일부분인 나눔결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나눔행사 비용은 종무원들의 자발적 모금 등을 통해 마련했다고 조계종은 밝혔다.

조계종은 지난해 11월, 자승스님 총무원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 쌀 350포와 연탄 2만7천장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 김성환 노원구청장 등 지역 관계자들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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